▲ 중국, 팔라우에 관광 개발 지원 대가로 美·대만 단교 제안
중국이 남태평양 섬나라인 팔라우에 관광 개발 지원을 하는 대가로 미국·대만과 단교를 제안했다는 사실을 대만 연합보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팔라우 수랭걸 휩스 대통령이 지난 9일 미국의 한 상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중국이 이미 자국의 민간 관광객들이 팔라우의 모든 호텔을 채우면서 팔라우가 호텔을 더 짓는다면 매년 2,000만 달러(약 266억 원)를 지원해 팔라우에 2에이커(약 8,094㎡) 규모의 콜센터를 건설해 운영토록 할 것이라면서 미국·대만과의 단교를 제안했다. 이에 휩스 대통령은 “팔라우가 주변 수로는 물론 미국 하와이와 아시아 간 해상·영공에 대한 전략적 통제권을 미국에 제공하고 있는 것을 중국이 탐내고 있다”며 미국에 팔라우와 자유연합협정(COFA) 연장 절차를 조속히 매듭지으라고 촉구했다.
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잠언 14:22)
하나님, 허락하신 모든 자원들을 선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악을 도모하는 일에 거침없는 중국 정부를 꾸짖으사 숨은 부끄러운 일들이 드러나게 하시고 빛을 비추어 주십시오. 하나님을 인정치 않고 스스로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려는 중국의 탐심과 도모가 서지 못하게 하시고 주님의 다스리심과 주권앞에 겸손히 엎드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리가 중국에 있게 하시며 주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하여 선을 도모하는 나라가 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 영국, 켄터베리 대성당 ‘댄스파티’에 2,000여 명 반대 서명
최근 영국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열린 댄스파티에 반대하는 청원서에 2,000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5일 전했다. 지난 8-9일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진행된 ‘사일런트 디스코’라는 행사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헤드폰으로 팝송을 들으며 술을 마시면서 춤을 추고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영국과 유럽 전역의 대성당 및 역사적 건물들에서 열리고 있는 ‘무음 디스코’ 행사 중 하나로 이후 유명 대성당인 길퍼드, 일리, 코번트리, 셰필드, 맨체스터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켄터베리 대성당 측은 이런 종류의 행사를 주최하게 돼 기쁘다고 반응한 데 반해 기독교인들은 성당 밖에서 신성한 건물을 모독하지 말라며 침묵시위를 하는 등 반대 서명 캠페인(Change.org) 참여를 촉구했고, 16일 기준 2,193명이 서명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마태복음 21:13)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대성당이 댄스파티 장소로 전락한 영국과 유럽의 실상에 참담하며 애통한 마음으로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먼저 마땅히 주님을 경외하고 영원한 것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집으로 생명의 말씀을 지켜야 할 기독교인들이 주님을 등지고 주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음을 회개하는 은혜를 주소서. 이번 일들을 통해 도리어 주님께로 돌이켜 우리 자신이 주님의 성전임을 알고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며 영국과 유럽에 참된 교회의 회복이 일어나 역전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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