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로코 해군, 유럽행 아프리카 이주민 141명 구조
모리타니 해안에서 보트를 타고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를 향하다 조난한 아프리카 이주민 141명이 모로코 인근 해상에서 모로코 해군에 의해 구조됐다고 18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카나리아 제도는 아프리카 서북부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 군도로, 아프리카 대륙과 가장 가까운 카나리아 제도의 섬까지는 115㎞로 가까워 유럽행 아프리카 이주민이 몰리고 있다. 스페인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카나리아 제도에 도착한 아프리카 이주민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증가했다. 모로코 해군이 2023년 한 해 해상에서 구조한 아프리카 이주민은 1만 6,818명으로 전년보다 35% 늘었다고 매체는 집계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디도서 3:6-7)
하나님, 전쟁과 박해 등 암울한 상황 속에 고향을 떠나 더 나은 삶을 찾아 유럽행을 택하는 아프리카 이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이들의 생명을 보존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주에 성공해도 막막하고 가혹한 현실과 보장 없는 미래가 예상되는 이주민에게 유럽 교회가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소서. 아프리카의 수많은 문제에 주의 통치하심을 구하오니 모든 영혼이 주께 돌이켜 하나님 경외함이 회복되게 하시고 영생의 소망을 따라 하늘의 상속자가 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 아프간, 폭우·폭설로 산사태 발생… 25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동부 누리스탄주에서 19일 폭우와 폭설로 산사태가 발생해 나크레 마을을 휩쓸어 주민 25명이 사망, 8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프간 재난관리부는 이 산사태로 가옥 약 20채가 심하게 파손됐다며 아직 눈과 잔해 아래 실종자가 있어 군이 투입돼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악천후로 인해 중장비가 투입될 수 없어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누리스탄주는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곳으로 힌두쿠시 산맥 남쪽 끝에 있어 대부분 산악 지형으로 겨울철에는 폭설이 내린다.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골로새서 1:6)
하나님, 폭우와 폭설로 산사태가 반복되는 아프간을 돌봐주시고 악천후로 인해 인명구조가 지체되지 않도록 모든 상황을 다스려주옵소서. 산사태뿐 아니라 전쟁과 지진, 기근, 탈레반의 장악으로 마치 선교의 문이 닫힌 것 같은 이 땅에 그루터기와 같은 복음의 증인을 통해 진리가 모든 귀에 들려지게 하옵소서. 영혼을 살리는 교회의 간구에 응답해 주셔서 모든 영혼이 복음으로 살아나 온 천하에 아름다운 예수 생명의 열매가 맺어 자라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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