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미 교도소, 수용 한계 넘어서자 폭력조직이 통제
중남미 국가에서 교도소가 교도관 대신 폭력조직에 통제되면서 갱생 시설이 아니라 범죄를 재생산하는 온상이 되고 있다고 21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남미 전역의 교도소에서 갱단이 아무 제지 없이 수감자들에게 권한을 행사하며, 돈을 뜯어내고 있다. 갱단 간부들은 교도소 안에서 조직을 원격으로 운영하고 살인과 납치 명령을 내리며 미국·유럽으로의 마약 밀매를 총괄한다. 많은 국가가 비교적 가벼운 수준의 마약 범죄에도 유죄 판결을 더 많이 내리고 형량도 길어지면서 교도소가 수용인원 한계를 넘었다. 미주개발은행에 따르면 중남미의 교도소 인구는 2010-2020년 76% 급증했다. 재정과 인원 모두 턱없이 부족한 교정당국은 교도소 내 범죄조직 세력에 압도됐고, 수감자들은 폭력조직 손아귀에서 재범으로 빠져드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누가복음 15:7)
하나님, 범죄에 대한 형벌과 교화를 위한 법적 조치가 무기력할 만큼 중남미 전역에 퍼져있는 폭력조직의 악행을 꾸짖으사 재범의 악순환이 끊어지도록 다스려 주소서.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죄 사함을 받는 회개와 그리스도뿐이오니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인 됨의 실상을 비추사 주께 자복하고 십자가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재정과 인원 부족으로 한계를 넘어선 중남미 상황을 긍휼히 여기사 주께서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교회를 통해 복음이 선포되어 우리의 존재를 바꾸신 주의 영광만 드러나게 하소서.
▲ 가자지구 무슬림 200명, 꿈과 환상 통해 예수 만나 영접
최근 가자지구에서 약 200명의 무슬림들이 환상과 꿈속에서 예수님을 보고, 이 경험을 나눈 후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16일 CBN뉴스가 전했다. 과거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의 저격수였던 타이시르 아부 사다(73)는 “약 200명의 가자 주민들이 한꺼번에 그들의 마음을 예수님께 드렸다”며 “주님께서 그들에게 환상과 꿈을 통해 나타나셨고, 서로 기뻐하며 모두가 같은 환상을 경험한 것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사다는 약 30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기독교로 개종, 자서전인 ‘한때 아라파트의 사나이’를 출간했다. 그는 “우리는 분명 부흥을 많이 경험하고, 많은 신자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국제 자선단체 ‘과부와 고아들’의 대표인 윌리엄 데블린 목사는 “많은 기독교인이 고통받는 무슬림들을 돕기 위해 가자지구에 남아 있다”며 “고난 한복판에서 많은 무슬림이 예수님을 믿게 되도록 기도해 달라. 그것이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호소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6)
하나님, 가자지구의 무슬림들에게 꿈과 환상으로 만나 주셔서 감사드리고 고난의 한복판에 유일한 소망 되신 예수님을 많은 무슬림이 더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고통받는 무슬림들과 함께하는 단체와 기독교인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이 땅의 평화를 위한 기도와 사랑과 섬김이 교회를 통해 계속되게 하소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주께서 온전한 믿음으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믿는 자에게 힘을 주시고, 반드시 이루실 선교완성을 향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