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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 상원, ‘낙태 자유 명시’ 헌법 개정안 승인…3월 4일 최종 투표

▲ 출처: euronews 유튜브채널 영상 캡처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프랑스에서 여성의 낙태권을 헌법에 명문화하는 법안이 상원까지 통과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상원은 28일(현지시간) 낙태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찬성 267표 대 반대 50표로 가결 처리했다.

개정안은 헌법 제34조 ‘법률 규정 사항’에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문구를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달 30일 하원도 찬성 493표, 반대 30표로 이 법안을 승인한 바 있다.

상·하원에서 개정안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정부는 3월 4일 양원 합동회의를 소집해 헌법 개정의 최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확정된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헌법에 명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개헌 절차가 완료되면 프랑스는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헌법에 명시한 첫 번째 국가가 된다. 1975년 낙태죄를 폐지한 프랑스는 일반 법률로 낙태권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임신 약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한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자 프랑스 내에선 낙태를 ‘되돌릴 수 없는’ 헌법적 권리로 만들자는 요구가 나왔다.

한편 공화당 소속 제라르 라르셰르 상원의장을 비롯한 일부 보수 의원들은 “프랑스에서는 낙태권이 위협받고 있지 않다. 헌법 개정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또 낙태 반대 운동가들은 의회 앞에 모여 투표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친생명운동인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마리-리스 펠리시에(Marie-Lys Pellissier)는 “이번 헌법 개정은 사회의 가장 약한 구성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에스겔 18:28,30-31)

하나님, 자유와 권리라는 미혹 된 말로 생명의 주 하나님을 반역하는 낙태죄를 허용하고, 되돌릴 수 없도록 헌법에 명문화하려는 프랑스의 악한 시도가 무너지게 하소서. 선하고 옳은 길을 함께 따라가기보다 도리어 죄악을 더욱 굳게 하려는 완고한 심령을 주께서 새롭게 하사 모든 죄를 버리고 돌이켜 떠나 생명을 얻는 길을 걷게 하옵소서. 교회가 기도로 힘써 싸우며 진리의 말씀을 선포할 때 친히 역사하시는 주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프랑스가 주의 법을 즐거이 따르며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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