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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긴급기도

▲ 출처: Unsplash의 Julie Ricard 사진 캡처

▲ 지난해 유럽연합 망명 신청 114만 건…7년 만에 최대 규모

지난해 유럽연합(EU) 지역에 접수된 망명 신청 건수가 114만 건 이상으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결과가 나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지난 28일 유럽연합망명청이 발표한 연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 27개국과 노르웨이, 스위스에서 114만 건이 넘는 망명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8% 늘어난 수치다. 독일은 전체 망명 신청의 29%를 차지했고 지난해 독일에 들어온 난민 신청은 약 33만 4,000건이다. 프랑스(16만 7,000건), 스페인(16만 2,000건), 이탈리아(13만 6,000건)가 독일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망명 신청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시리아 국적자가 18만 1,000명으로 제일 많았고 이어 아프가니스탄 국적자(11만 4,000명), 3위는 튀르키예 국적자(10만 명)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이사야 12:2-3)

하나님, 내전, 재난, 절대적 빈곤 등의 이유로 본국을 떠나 망명을 택하는 사람들과 이들을 수용해야 하는 유럽에 주님의 마음과 돌보심을 구합니다. 삶에 필요가 넘치는 난민과 망명자를 감당할 한계를 넘어선 유럽 나라들이 서로를 돌아보게 하시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교회들을 통해 영혼에 가장 시급한 복음이 들려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소망을 찾아 떠나온 이들이 구원의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시고 두려움 없는 생명으로 주께 나와 기쁨의 새 노래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 미국 메인주 법원, 기독학교에 ‘등록금 지원은 LGBT 차별 금지 지켜야’ 판결

미국 메인주 연방 법원이 기독교 학교가 주정부 학비 지원 프로그램 자격을 얻으려면 주정부의 엘지비티(LGBT) 성정체성 차별 금지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달 27일, 크로스포인트 교회가 운영하는 뱅거 기독교 학교가 요청한 가처분 신청을 거부하고, 여러 주의 정부 관계자에 대한 소송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뱅거 기독학교의 학부모들은 자녀를 종교적 교육과정을 포함하는 사립학교에 보내는 가정에 대한 주정부의 학비 지원을 금지하는 정책에 대해 메인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22년 주정부의 뱅거 기독학교에 대한 학비 지원을 중단한 것에 대해 메인주 애런 프레이 법무장관은 뱅거 기독학교는 LGBT에 대한 보수적인 종교적 입장 때문에 여전히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프레이 의원은 지난해 성명에서 “문제가 된 학교들이 제공하는 교육은 공교육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문제가 된 학교들은 다른 모든 종교를 배제하고 단일 종교를 장려하며 동성애자 및 트랜스젠더 아동의 입학을 거부하고 교직원 채용에 있어 공개적으로 차별하는 등 공교육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크로스포인트 교회는 사립학교가 LGBT 문제에 대한 메인주의 차별 금지 정책을 준수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에 대해 주 공무원을 고소한 바 있다.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언 24:9,13-14)

하나님, 성경 교육을 의무화하고 청교도의 신앙을 최고의 덕목으로 가르쳤던 미국의 공교육이 세상과의 타협으로 무너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진리를 따르는 종교적 입장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메인주 연방법원과 관계자들의 미련하고 거만한 생각을 벗겨주시고 송이꿀과 같은 주님의 지혜를 맛보게 하소서. 미국의 기독교 학교와 교회를 말씀 위에 더욱 견고히 세워주셔서 이 영적 전쟁에 물러서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주를 향한 산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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