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중국] 기도의 날 앞두고 기독교 앱 애플스토어에서 삭제

▲ 출처: 유튜브채널 CBS영상 캡처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중국 정부가 기독교 어플리케이션을 단속하고 있다고 페이스와이어가 최근 전했다. 최근 중국 정부의 엄격한 규제로 서비스가 갑자기 삭제된 앱은 신앙 관련 콘텐츠, 매일 성경 읽기, 영성 개발 프로그램 등이 있는 플랫폼인 프레이닷컴(Pray.com)이다. 프레이닷컴은 현재 중국을 제외한 모든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페이스와이어는 프레이닷컴 앱의 삭제가 5월 첫째 목요일인 2일 국가 기도의 날을 앞두고 이뤄졌다고 전했다. 공동 설립자인 마이클 린(Michael Lynn)은 “프레이닷컴을 시작한 이래로 우리는 중국과의 긍정적인 관계에 익숙해졌다”며 “시진핑 주석은 연간 1억 5,000만 권에 가까운 성경 인쇄를 허용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경이 중국 관세에서 면제되도록 보장했다”고 전했다.

프레이닷컴의 설립자이자 CEO인 스티브 가테나(Steve Gatena)는 보도자료에서 자신과 그의 팀이 “중국 본토 사람들에게 우리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개인적으로 올해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가 기도의 날 행사에 함께해달라는 초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검열이 익숙하다. 시진핑 정권하에서 중국 공산당은 심지어 성경을 다시 쓰고 예수를 ‘죄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VOM)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2019년에 “성경을 ‘시대에 발맞춰’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VOM은 “개정안에는 ‘핵심 사회주의 가치’를 추가하고 공산주의 신념을 반영하지 않는 구절을 삭제하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며 “2020년 9월에 발표된 고등학교용 교과서에서 저자들은 요한복음 8장의 한 구절을 포함시켰는데 새로운 버전에서 이 구절은 수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CBN 뉴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시민들이 예배에 참석하기 전에 사전 등록을 요구하는 앱을 테스트하고 있다. VOM의 토드 네틀턴(Todd Nettleton) 홍보책임자는 “이 앱은 종교 모임에 가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을 해야 하고, 중국 정부에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 신분증 정보 등을 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 33:10-12)

하나님, 신앙에 관련된 앱을 삭제하고 성경을 바꿔 교회를 탄압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중국 정부의 반역된 행위를 꾸짖으시고 악한 사상을 무효하게 하옵소서. 계속되는 당국의 핍박 가운데서도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교회를 지키시고 기도로 선하신 주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사모하게 하소서. 온라인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돕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모든 사역을 축복하사 포기치 않고 복음을 계속 전파하게 하시고 열방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 받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주의 권능의 날에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오는 27일(목, 현지 시각)에 미국의 대학 캠퍼스 부흥과 각성을 위한 기도의 날(Colligate Day of Prayer, CDOP)이 개최된다. 미국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에...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 수단, 내전 격화…민간인 폭력 사상 최악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약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이 격화되면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사상 최악의 수준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이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분기 수단에서 700건...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중미 국가 코스타리카 국민의 96%가 하나님 또는 어떤 신적 존재나 근원적인 힘을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UNA) 산하 에큐메니컬...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 미국 생명보호법으로 출산 증가…2만 2,000명 생명 구해 미국에서 주 차원에서 실시된 낙태 금지법 및 태아 심장 박동법(Heartbeat Acts)이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2만 2,0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고...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주께서 너희를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기를 원하시느니라” 지난해 프랑스에서 반(反)기독교 행위가 감소한 반면, 예배 장소를 겨냥한 방화 시도와 화재, 그리고 종교 건물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yan-ke-hzWivPkrCTk-unsplash
2월24일
중국(China) 1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