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영국] 스코틀랜드 의사들, 조력자살 합법화 우려

▲ 출처: 유튜브채널 MBCNEWS 영상 캡처

헛된 것을 따르지 말고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을 생각하라

스코틀랜드 의회가 리암 매카서 의원이 제안한 조력자살 합법화 개정안을 고려 중인 가운데, 의사들이 반대에 나섰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A&E 컨설턴트인 캘빈 라이트바디 박사는 “조력자살의 현실에 대해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며 우려했다.

그는 “조력자살을 선택한 모든 사람이 조용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 약 10%는 그 과정에서 발작, 구토, 사망 연장, 기타 합병증을 겪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양심에 따라 조력자살을 제공할 수 없는 의사에 대한 예외 조항이 부족하다”고 했다.

스코틀랜드 서부에 거주하는 호흡기 전문의인 로빈 테일러 박사는 “환자들로부터 불치병 진단을 받은 후 생을 마감시켜 달라는 요청을 8~10번 정도 받았다”며 “그러나 2,400년이 넘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것은 환자를 죽이거나 그들을 죽이는 것에 대해 논의조차 해서는 안 된다는 의무를 지닌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조력자살의 문을 열면 국민보건서비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신 질환 환자의 조력자살을 허용하도록 고안된 초기 법률이 캐나다에서 통과된 후, 이제 입법자들은 재고를 요청받고 있다. 이 법안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 주는 예다. 여기에는 신경성 식욕부진으로 인해 (조력자살) 승인을 받은 19세도 포함됐다”고 했다.

앞서 가톨릭교회, 크리스천메디컬펠로우십(CMF), 스코틀랜드케어, 기독교 행동 연구 및 교육, 크리스천 인스티튜트(CI), 복음연맹(EA) 등 많은 종교단체들이 속한 낙태반대단체 ‘죽이지 않는 배려’(Care Not Killing)연합은 조력자살을 합법화하려는 스코틀랜드 의회의 움직임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낙태반대단체 연합은 “만약 자살이나 안락사가 합법화된다면, 지금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 안에 ‘삶을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매우 커질 것이다. 스코틀랜드 가톨릭주교회의 역시 “조력자살에 대한 법적인 규정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적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법안이 한번 통과되면, 점진적으로 연장될 뿐 아니라 보호 및 보호 조치를 제거하는 과정은 불가피하다. 이는 법이 통과된 모든 국가에서 발생했다. 의도적으로 환자의 죽음을 초래하는 것은 의사로서 사명을 버리는 것”이라며 “의회는 법을 도입해 자살을 방지해야 한다”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사무엘상 12:21,24)

하나님, 옳고 그름이 혼란스러운 이때 의사의 양심을 일깨워 스코틀랜드에 조력자살의 위험을 경고하여 법제화되는 것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력자살을 고통의 해답으로 여기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않도록 합법화를 막아주시고, 이들이 참된 안식과 희락이 있는 주님의 나라를 바라볼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한 생명을 위하여 주님이 행하신 큰 구원의 가치가 모두에게 들려지기까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마음을 다하여 기도로 섬기게 하시고 참 생명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27 P브라질
[브라질] 브라질서 교량 붕괴로 10여명 사망·실종…강에 화학물질 유출
“환난 중에 여호와께 아뢰며 그의 앞에 부르짖으라”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에서 교량이 붕괴해 4명이 사망하고, 최소 13명이 실종된 가운데 황산과 농약 등이 대량으로 유출돼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W_1227 A긴급기도
12월27일 긴급기도
▲ 미국, 입양한 두 아들 성적 학대한 동성애 커플 징역 100년 선고 미국 조지아주의 동성애자 부부가 아들 두 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추행, 아동 성 착취 혐의로 징역 100년을 선고받았다고 뉴스1이 뉴욕포스트를 인용해 25일 전했다. 게이 커플 윌리엄(34)과...
W_1226 P시리아
[시리아] 성탄트리 방화로 기독교인들 항의 시위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셨느니라” 시리아에서 성탄절을 맞아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에 타 기독교인들의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기독교인 다수 거주지로 알려진 수카일라비야의 중앙...
W_1226 A긴급기도
12월26일 긴급기도
▲ 홍콩, 해외 체류 민주활동가 6명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현상수배…여권도 취소 홍콩 당국이 해외 체류 민주 활동가 6명을 현상수배에 나섰고, 7명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혐의 도주자’로 추가 지정했다고 뉴시스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W_1225 P베트남
[베트남] 가정교회 목회자, 총격으로 심한 부상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최근 몇 달간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에서 두 명의 독립 가정교회 목사들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총격을 당했다고 국제크리스천컨선(ICC)이 16일 전했다. 총격을 당한 목사들은 헝 아윤(Hung Ayun. 62)...
W_1227 P브라질
[브라질] 브라질서 교량 붕괴로 10여명 사망·실종…강에 화학물질 유출
W_1227 A긴급기도
12월27일 긴급기도
W_1226 P시리아
[시리아] 성탄트리 방화로 기독교인들 항의 시위
W_1226 A긴급기도
12월26일 긴급기도
W_1225 P베트남
[베트남] 가정교회 목회자, 총격으로 심한 부상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4
12월28일
"부흥에 굶주린 기도자, 레오나드 레이븐힐"
W_1227 P브라질
[브라질] 브라질서 교량 붕괴로 10여명 사망·실종…강에 화학물질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