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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 “성전을 헐고 새로 일으키신 예수 그리스도!”

▲ 출처 : 복음과기도미디어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유월절, 칠칠절(오순절), 초막절이 되면 제사를 드리기 위해 원근 각처에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모여들었다. 성전에서는 이를 위해 제물로 드릴 짐승이 종류별로 판매되고 있었다. 게다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위해 환전상(換錢商)까지 앉아 있었다.

유월절이 다가왔다. 성전에 도착하신 예수님은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과 돈을 바꾸는 사람들로 온통 장사하는 집이 되어 버린 성전의 참담한 풍경을 바라보셨다.
그리고 곧 채찍을 만들어 모든 것을 뒤엎으셨다. 이를 지켜보는 예루살렘 성전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라 예수님을 주목했다.

》 말씀묵상

요한복음 2:13-22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 기도제목

1. 예수님은 성전 청결사건을 통해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계시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성령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게 하셨다(고전 3:16). 성전 된 우리의 삶이 거룩함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자.

2.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헛된 인간의 탐욕과 이익을 구하지 않고, 오직 경건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거룩한 교회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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