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LGBT 비율 7.6%…10년 전보다 2배 증가
미국에서 자신을 엘지비티(LGBT) 성정체성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10년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14일 전했다. 미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미국인 중 ‘이성애자, 레즈비언(L), 게이(G), 양성애자(B), 트랜스젠더(T) 중 자신을 어느 범주로 인식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6%가 하나 이상의 LGBT 그룹에 속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LGBT로 응답한 비율은 갤럽의 2012년 첫 조사 때(3.5%)나 2013년의 3.6%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응답자 중 양성애자(4.4%)가 가장 많았고, 특히 18-26세인 Z세대는 22.3%가 자신이 LGBT라고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이 자신을 LGBT로 인식한 비율(8.5%)이 남성(4.7%)의 2배 가까이 높았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한1서 2:1-2)
하나님, 성경적 가치관을 잃어버린 법과 교육, 사회적 인식으로 말미암아 성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10년 사이 2배 증가했다는 미국의 소식에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특별히 인식하지 않아도 하나님 안에서 자연스러웠던 생명이 진리를 떠나 생기를 잃고 꺼져버린 영혼처럼 된 것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들을 복음으로 다시 소생시켜 주소서. 교회를 통해 모든 영혼에게 주의 말씀이 들려지게 하시고 죄를 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창세 전 주께서 꿈꾸신 원형의 모습을 마음껏 누리는 복된 자녀 되게 하옵소서.
▲ 나이지리아 무장세력…피랍 학생·교직원 287명 몸값 8억 요구
나이지리아에서 지난주 학생 등 287명을 납치한 무장세력이 이들의 석방 조건으로 총 10억 나이라(약 8억 2,000만 원)를 요구했다고 13일 로이터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마을 지도자 주브릴 아미누는 12일 납치범들의 전화를 받았다며 “납치된 날로부터 20일 안에 몸값을 보내라는 최후통첩”과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 쿠리가 마을 공립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최소 287명이 무장세력에 납치됐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반디트’로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의 몸값을 노린 민간인 공격이나 납치가 빈번하다. 전날에도 카두나주 부다 마을에서 마을 주민 61명이 납치됐고, 지난 9일에는 소코투주 바쿠소 마을 학교 기숙사에 무장세력이 침입해 어린이 15명을 끌고 갔다.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잠언 28:20,22)
하나님, 마치 도미노와 같이 이 땅에 계속되는 납치사건과 학교를 침입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목숨을 담보로 재물 얻기에만 급급한 무장 세력들을 다스려주옵소서. 반디트의 무자비한 협박 소식에 밤낮 눈물로 지낼 가족들의 마음을 주께서 지켜주시고 납치를 당해 목숨이 위태로운 이들의 생명을 주께서 보존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종족 간의 분쟁과 종교 간의 대립이 심각한 박해로 이어져 기독교인이 편안히 다닐 수 없는 이 땅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위정자를 세워주셔서 주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고 평화가 임하는 나이지리아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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