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뎅기열 확산세 심각…561명 사망
남미 브라질의 뎅기열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19일 브라질 보건부 소셜미디어와 현지 매체 G1 보도 등을 종합하면 브라질에서 올해 1월 1일-3월 18일까지 188만 9,206명의 뎅기열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사망자는 561명에 이른다. 연간 감염자 수는 이 나라 보건부에서 뎅기열 환자 건수를 기록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로 가장 많은 수치다. 이전 최대 감염 시기는 2015년(168만 8,688건)이었다. 브라질 정부는 최대 420만 명의 뎅기열 환자가 나올 것으로 추정했다. 현지에서는 지난해 11월-올 1월 사이 여름에 내린 집중호우와 엘니뇨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뎅기열 감염 매개체인 모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역대하 20:9)
하나님, 2000년 이래로 가장 높은 뎅기열 감염 수치를 보인 이 땅을 굽어보사 환난 가운데 치료자 되신 주께서 이들을 친히 돌보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이 최상의 선물로 주신 자연을 자신의 유익으로 취하며 훼손하지 않게 하시고 손쓸 수 없는 뎅기열의 확산을 주께서 속히 잠잠케 하셔서 위정자들이 겸손히 주의 긍휼을 구하게 하소서. 세속주의, 기복주의가 만연한 이 땅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을 외치는 거룩한 교회를 세우사 모든 영혼이 약속하신 주님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 홍콩, 반체제 활동 가혹하게 탄압하는 국가 안보법 제정
친중파 의원들로 구성된 홍콩 입법회(의회)가 반역이나 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고 종신형을 선고하는 안보법을 법안 제출한 지 2주 만에 통과시켰다. 새 국가안보법은 2019년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제정된 홍콩 국가보안법보다 강화된 법이다. 이에 미국 등 관련국은 이 법이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 법은 국가 분열,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39가지 안보 범죄와 이에 대한 처벌을 담고 있다. 이날 의회에 참석한 의원 89명 전원은 2021년 애국자만 참석할 수 있도록 개편된 법안에 따라 출마, 선발됐다.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시편 119:56-57)
하나님, 외부세력을 경계하는 새 국가안보법의 강력한 형벌로 국민을 압박하고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친중파 의원들의 자긍한 마음을 다스려 주십시오. 홍콩을 자신의 통제 아래 두고 소유 삼으려는 당국의 헛된 욕심을 교훈하여 주시고 이들에게 주의 말씀을 계시하여 주셔서 주님의 법도를 지켜 행하는 것을 자랑삼게 하옵소서. 억압으로 인해 백성들이 두려움에 침몰당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시고 몸 된 교회가 전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기도에 힘써 피난처 되신 주님 앞에 모든 영혼이 나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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