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볼티모어항 교량 붕괴… 주지사, 시장 기도요청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의 대형 교량이 26일(현지시간) 심야에 출항한 컨테이너선과 충돌해 붕괴한 가운데 메릴랜드 주지사와 볼티모어 시장이 이에 대해 기도를 요청했다.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웨스 무어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관련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용감한 남성과 여성들에게 감사하고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볼티모어 시장 브랜든 스콧은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응급 구조대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량 붕괴로 다리 위를 지나던 차량 여러 대가 패탭스코강으로 추락했으며, 현재 구조대가 20여 명의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지금까지 물속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1명은 중태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잠언 30:5)
하나님, 예기치 못한 볼티모어항의 대형 교량 사고에 메릴랜드 주민과 시장이 서로를 응원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감사와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위급한 상황을 교회가 영혼구원의 기회로 알아 순전한 마음으로 지역을 위로하며 섬기게 하시고 은혜의 십자가 복음을 전해 모든 심령이 아멘 될 수 있도록 역사하소서. 아직 구조되지 못한 20여 명의 실종자들을 주님께 의탁하오니 찾아주시고 건져주셔서 주께서 주신 구원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주님과 동행하는 새 생명의 시작으로 인도하옵소서.
▲ 유엔난민기구, 민주콩고 동부 폭력 사태 파괴적 수준 경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가 파괴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6일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북키부 마시시 지역의 사케 마을에서 폭력적 충돌이 발생한 이후 약 30만 명의 사람들이 무차별 폭격 등을 피해 피난을 떠나, 고마시와 그 주변에 다양한 난민촌이 들어서고 있다. 북키부, 남키부, 이투리주에서 총 570만 명의 사람들이 국내 실향민으로 전락했다. 지난 20일에는 남키부 마노바 지역 상업센터에서 난민 여성 1명이 포격으로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 최소 3명이 다쳤다. 최근 몇 주간 사케와 고마에서 무차별 폭격으로 30명 이상이 숨지고 최소 80명 이상이 다쳤다. 현재 많은 수 어린이들이 보호자 없이 납치·강제 징집·절단·강간 등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예레미야 16:19)
하나님, 끊임없는 내전, 폭력 사태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난민이 되어 깊은 절망 가운데 있는 콩고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사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복음을 들려주십시오. 여호와 하나님만이 힘과 도움이시요 피난처가 되심을 고백하며 소망으로 일어서게 하시고 이들의 굶주림과 필요들을 채워주사 하나님의 사랑 안에 붙드소서.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일들을 위해 싸우는 반군들의 악행이 그쳐지게 하시고 분열과 폭력으로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간계를 멸하여 주사 민주콩고에 참된 평화가 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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