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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엘니뇨 가뭄’ 잇단 국가재난사태

▲ 출처: 유튜브채널 SBS뉴스 영상 캡처

“여호와께서는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엘니뇨 현상에 따른 남아프리카의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이 지역 정부가 잇달아 국가재난사태를 선언하고 지원을 호소했다.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전국 28개 지역 중 23곳에 가뭄에 따른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2억 달러(약 2천683억원)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주요 작물인 옥수수의 44%가 피해를 봤고 200만 가구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면서 약 60만 톤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접국 잠비아도 장기 가뭄과 가중된 식량난에 지난달 29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고 다른 인접국 짐바브웨는 가뭄에 따른 재난사태 선포를 검토 중이다.

잠비아 하카인데 히칠레마 대통령은 지난 2월 TV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비가 농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5주 동안 내리지 않았다”며 “전국 116개 지역 중 84개 지역이 영향을 받는 등 장기 가뭄으로 피해가 막대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엘니뇨 현상으로 더욱 악화한 가뭄이 물과 에너지 공급은 물론 식량 안보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도전을 고려해 장기적인 가뭄을 국가재난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짐바브웨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작년 12월 국립공원에 있던 코끼리 100마리 이상이 떼죽음을 당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앞서 가뭄이 닥치기 전인 작년 말 아프리카 남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거의 5천만 명이 식량 불안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잠비아와 짐바브웨가 40년 만에 가장 건조한 2월을 보냈고 말라위, 모잠비크, 앙골라의 일부 지역은 강우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올해 1분기 아프리카 남부에서 2천만명 이상이 엘니뇨의 영향으로 식량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세계식량계획과 미국 국제개발처는 식량 부족에 직면한 짐바브웨 농촌 지역의 270만 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미 가동 중이라고 AP통신은 덧붙였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시편 116:4-6)

하나님, 남아프리카의 심각한 장기 가뭄으로 인해 많은 국가가 물과 에너지 부족뿐 아니라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음을 주께 고하며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인간의 탐심으로 인해 심각한 기후 위기를 맞이한 전 세계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하지 않고 육체의 다급하고 절대적 공급이 필요한 나라들을 돌볼 수 있도록 선한 길로 인도하소서. 마지막 때에 모든 인생이 들어야 할 십자가 복음이 방방곡곡 교회를 통해 전해지게 하시고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모든 열방이 감사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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