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돌아오게 하리라”
4월 10일 총선 결과가 나왔다. 해외에서 여러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는 독소조항이 가득한 차별금지법과 이미 국내에서 논란이 되는 학생인권조례의 상위법인 학생인권법 등의 발의를 내건 당의 후보자들이 대거 당선됐다.
이에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통합 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등의 관계자들은 그간 지속돼 온 악법 제정 시도가 22대 국회에서도 계속될 것을 염려하며, 다시금 결의를 다졌다.
거룩한 방파제의 준비 위원장으로 총선을 위한 국가 기도 제목을 공유하고 특강 등을 이어온 에스더기도운동본부의 이용희 교수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지지를 많이 했던 당의 분들이 대대적으로 당선됐기 때문에, 차별금지법과 낙태법과 관련해 우려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며 “한국교회가 깨어나고 각성해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든다”고 했다.
이어 “지역·교단 구별 없이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합법화를 막고, 태아와 생명을 위한 법이 속히 제정되길 바란다. 또 가정과 성윤리를 지키는 일에 힘을 모아 매진해야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깨어나야 한다”며 “교과서 문제도 바르게 해야 하는데, 학생인권법도 국회에서 만들겠다 하는 상황이니 성도와 학부모, 남녀전도회가 더 앞장서 건전한 성윤리와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했다.
진평연의 집행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총선 결과가 염려된다. 21대 국회에서 여러 악법이 많이 나왔었다. 이번에도 악법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우려되는데, 4년 동안 열심히 막아야겠다.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악법들을 발의하지 않고 국민의 의견을 잘 수렴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거룩한 방파제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22대 국회는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더 어려운 상황이 있을 것 같다”며 “그러나 거룩한 방파제가 기도하면서 악법을 힘써 막아내야 할 것 같다. 하나님께서 더 기도하라고 하시는 줄 알고,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더 바르게 잘해야겠다”고 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공동대표로 각종 악법에 대응해 온 주요셉 목사는 “하나님의 정의에 도전하고 악한 법을 제정하고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을 끝까지 반대하고, 세를 확산시키지 못하도록 기도하고, 잘못된 법에 대한 국민의 의사를 변함없이 표출하고 거리에서 외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고,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함으로, 잘못된 법을 만드는 세력과 싸우고, 영적으로 씨름하고 기도하고,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의 줄을 놓지 말고, 더 열심히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적극 동참하길 부탁드린다”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에스겔 39:25)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린도후서 10:4-5)
하나님, 4년간 대한민국 국회를 이끌어 갈 국회의원을 세우신 분이 주님이심을 알아 이들이 높은 마음을 품지 않고 주님 앞에 겸손하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22대 국회를 바라보며 여러 염려스러운 상황에 놓였으나 우리의 소망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며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법의 명분 뒤에 숨겨진 하나님을 대적하고 영혼을 노략질하려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모든 사람의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소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이 땅에 십자가 사랑의 참된 복음이 전파되어 어둠에 사로잡힌 수많은 영혼이 주께 돌아오도록 일하여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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