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탈레반, TV 채널 2개 폐지… 이슬람 가치 반해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탈레반이 이슬람과 국가 가치에 반한다며 2개의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폐지했다고 18일 AFP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프간 정보문화부 대변인 쿠바이브 구프란은 TV 채널 ‘바리아’와 ‘누르’가 저널리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해당 방송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탈레반 당국은 방송에서 음악을 틀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여성 TV 진행자에게 부르카 등으로 얼굴을 가리도록 하고 있다. 반탈레반 성향인 아프간언론인센터(AFJC)는 두 채널의 정지에 대해 “국가 언론법을 침해하고 언론 자유를 억압하려는 노골적인 시도”라고 비판했다. 탈레반은 아프간 재집권 이후 많은 언론사가 문을 닫았고, 취재하던 언론인이 대거 구금되는 등 강력한 언론 탄압을 이어가고 있다.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이제는 온 땅이 조용하고 평온하니 무리가 소리 높여 노래하는도다(이사야 14:5-7)
하나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있는 탈레반이 자신들의 포악한 실체를 숨기기 위해 이슬람 율법에 따른 통치를 명분으로 언론 탄압을 이어가는 이들의 규를 꺾어주십시오. 이뿐 아니라 여성과 아동의 심각한 인권 유린과 기근으로 고통의 신음이 끊이지 않는 이 땅을 불쌍히 여기사 대적들로부터 영혼들을 지켜주시고 주 앞에 나올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이슬람 외에 다른 종교를 허용하지 않는 이곳에 있는 소수의 성도에게 내주의 평안으로 함께하시고 이들의 순전한 믿음이 위로와 힘이 되어 복음의 행진이 계속되게 하소서.
▲ 칠레, 시골서 대형 대마 농장 적발
남미 칠레의 한 시골 마을에서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대규모 실내 대마 재배 시설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1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칠레 리베르타도르 헤네랄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주(州) 경찰청은 수도 산티아고 킨타데틸코코와 마요아 마을 내 2곳의 창고 시설에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 대마(마약 마리화나 원료) 5,000주 이상을 기른 혐의로 중국인 2명을 붙잡았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우리 지역에서 적발된 것 중 최대 규모”라며, 시가 48억 페소(70억 원 상당)에 해당하는 마약류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창고 내부를 밝히는 불그스레한 특별 조명과 곳곳의 환기 시스템 등은 적잖은 자금이 투입됐음을 암시한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또 체포된 중국인들의 입국 경로가 불분명한 것을 확인하고 불법체류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8-9,12)
하나님, 칠레에서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대규모 대마 시설이 적발된 일에 상황과 환경을 만들어서라도 불법을 행하는 인간의 죄 된 실상을 보게 되며 주의 자비하심을 구합니다. 우리의 은밀한 죄까지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 아무것도 숨길 수 없음을 인정하며 모든 이가 주의 얼굴빛을 구하며 그 앞에 자복하는 은혜를 부어주시길 간구합니다. 불의한 부를 축적하려 하는 어두움의 세력들에게 이생의 삶이 얼마나 짧은지 깨닫게 하셔서 교회를 통해 전파되는 십자가 복음이 들려져 주님의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