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탈레반, 현직 판사 납치…조직원 석방 요구
파키스탄 탈레반이 현직 판사를 납치해 조직원들의 석방을 요구했다고 AP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27일 북서부 이스마일 칸 지역에서 샤키룰라 마르와트 판사의 차량에 무장한 남성 20여 명이 오토바이로 접근해 차를 막아 세운 뒤 판사를 납치했으며, 그의 차에는 불을 질렀다. 현지 경찰은 마르와트 판사가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판사는 파키스탄 탈레반(TTP)이 자신을 납치했으며, 대법원과 주정부, 연방 정부를 향해 자신의 석방을 위해 파키스탄 탈레반의 요구를 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파키스탄 탈레반이 요구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파키스탄 탈레반 조직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보통 주요 인프라 시설을 공격해왔다며 현직 판사처럼 보안 요원을 동행하고 이동하는 고위직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야고보서 4:1,7)
하나님, 나라의 주요 시설들을 공격했던 탈레반이 자신들의 원함과 목적을 위해 판사까지 납치하는 이들의 모든 악행을 꾸짖어 주시고 다스려 주옵소서. 붙잡힌 판사가 구출되고 탈레반의 부당한 요구에 휘둘리지 않도록 위정자와 경찰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고 정욕과 탐심을 부추겨 어두움의 세력을 확장하는 사탄을 파하소서. 폭력적인 이슬람 극단주의가 만연한 이 땅에 진정한 사랑과 공의가 십자가 복음에 복종하는 교회를 통해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영혼이 구원을 얻어 주를 경외하는 나라로 회복하옵소서.
▲ 미국 연합감리교회, 성적지향 등 관계없이 모든 사람 권리·자유 지지 선언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성적지향이나 성정체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평등한 권리, 자유, 보호를 지지한다”고 선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28일 연합감리교뉴스를 인용, 기독일보가 전했다. 지난 23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총회를 갖고 있는 미국 연합감리교회는 27일 이 선언문이 포함된 ‘사회생활원칙 개정안’ 제1부를 통과시켰다. 총회는 각 소위에서 압도적인 다수로 통과된 ‘우선 처리 안건’에 올라온 다른 9개의 법안과 함께 ‘교회와 정부’, ‘기본적 권리와 자유’를 다룬 이 개정안을 671대 57, 즉 92%의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투표로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사회생활원칙은 사람들이 남성, 여성, 간성, 트랜스젠더인지와는 상관없이 존엄성을 인정받고, 존중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여기에는 “동성애 실천은 기독교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라고 한 52년 된 문장을 삭제하자는 제안이 포함돼 있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갈라디아서 3:1,21-22)
하나님, 밝히 드러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미련한 마음으로 보지 못하고 진리를 희석시키는 미국의 연합감리교회가 주님의 엄위하신 책망을 듣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하나님의 약속과 복음의 의를 어리석게 여기며 영혼들을 구원의 길에서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저들의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저들을 다시 복음 앞에 세우셔서, 오직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만을 인정하고 영화롭게 하는 진리가 생명이 된 교회로 회복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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