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무기 운송하는 러시아 선박 중국 항구 이용…“심각한 사안”
미국 정부가 북한산 무기를 운송하는 러시아 선박이 중국 항구를 이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지난달 29일 밝혔다.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는 우리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일”이라며 “러시아의 방위 산업과 관련해 긴밀해지고 있는 중러 관계는 역내에서 위험한 일일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직접적 타격을 주는 일이다. 우리는 관련 행위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적절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로이터통신은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를 인용, 북러 무기 제공에 가담한 선박 중 한 척인 ‘앙가라호’가 지난 2월부터 중국 저장성 동부의 저우산 신야 조선소에 정박해 있다고 전했다.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시편 5:4-7)
하나님, 북한산 무기를 운송하는 러시아 선박이 중국 항구를 이용했다는 소식에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계속될 것에 대한 염려와 이로 고통받을 영혼에 대한 근심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북한과 러시아, 중국의 위정자들이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행악자를 미워하시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길 외에는 엄중한 심판밖에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주변 국가들의 제재와 권면을 세 나라가 겸손히 받게 하시고 공산주의 정권 아래 억압받는 이 땅에 숨겨두신 교회를 통해 오직 은혜로 받을 수 있는 구원의 기회를 얻게 하옵소서.
▲ 영국 성공회 성직자, 동성 커플 축복 결정에 교단 탈퇴
작년 10월 영국성공회의 동성 커플을 축복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성경의 가치에 반대되는 문화의 영향력에 저항할 것을 한 성직자가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자 교단을 탈퇴했다고 에반젤리칼나우가 최근 전했다. 영국성공회 성직자였던 리코 타이스는 (동성 결혼을 축복하는) ‘사랑과 신앙의 기도문’에 대한 복음주의자들의 우려를 담아 저스틴 웰비 켄터베리대주교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실질적 답변을 얻지 못했고, 그것이 교단을 떠나기로 결정한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성경 공부 사역단체 ‘기독교 탐사 사역(CEM)’ 공동 설립자인 타이스는 계속해서 복음주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지금은 지역교회와 기독교 탐사 사역에서 사역을 이끌고 있다. 그는 교단이 현 방향을 유지하는 한 돌아갈 생각은 없을 것이라며 영국성공회가 성공회를 떠났다는 것이 슬픈 사실이라고 말했다.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한3서 1:3-4,11)
하나님, 가장 선명한 복음을 외쳐야 할 교회가 말씀을 거스르는 어두운 때에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진리 안에서 행하는 증인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이야말로 무너져가는 교회의 모습에 애통하며 주께 엎드려야 할 때임을 선포하오니, 영국교회와 복음의 증인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며 쉬지 않는 기도로 전쟁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반역하던 영국성공회가 십자가 복음으로 돌이켜 회개하여, 세상의 악한 것을 본받지 않고 선을 행하는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교회로 회복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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