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북한 등 17개국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1일 북한을 비롯한 17개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으로 지정할 것을 국무부에 다시 권고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이날 공개한 ‘2024 연례보고서’에서 이들 국가의 정부가 종교 및 자유 침해에 관여하거나 용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종교 상황은 여전히 세계 최악”이라며 한국 정부의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내 개신교 신자들이 ‘반혁명 분자’, ‘반역자’와 같은 정치범 범죄자로 취급되며 박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작년 4월 평안남도 통암 마을에서 기독교인 5명이 종교활동을 이유로 체포됐다며 이때 체포된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고 성경의 출처를 밝히길 거부했다고 소개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한 국가는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미얀마, 사우디아라비아, 쿠바 등 17개국이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립보서 3:8-9)
하나님, 22년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된 북한을 포함한 17개 국가를 주님께 올려드리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십시오. 세상은 주를 믿는 자들을 정치범으로 취급하지만, 예수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게 여기는 몸 된 교회는 그리스도를 전부로 얻는 가장 큰 복을 가진 자임을 고백합니다. 이들이 상황에 메이지 않고 믿음의 길을 올곧게 걸을 수 있도록 응원하여 주시고, 십자가의 원수로 행했던 나라들이 눈물로 뿌려진 복음을 통해 하늘의 시민권을 얻는 기적을 행하여 주소서.
▲ 미국 연합감리교회, 40년간 금지한 동성애자 목사 안수 허용
미국 연합감리교회(UMC)가 지난 40년간 금지해 온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을 삭제해 동성애자 목사 안수를 허용하고 동성결혼 개최 및 주례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연합감리교뉴스(UM News)가 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총회를 진행 중인 UMC는 1일 대의원 692명의 찬성과 51명의 반대로 이 같은 안건 등을 가결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UMC의 엘지비티(LGBT) 정체성을 가진 교인에 대한 오랜 제한을 조용히 해제하고 있는 이번 총회의 추세를 이은 것”이라고 했다. UMC 한인총회 총회장이자 LA한인교회의 담임인 이창민 목사는 이번 결정에 “전통적 입장을 지향하는 대부분의 한인교회 입장에서는 오늘 의결된 사항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연합감리교회 총회 대의원들이 동유럽에 본부를 둔 지역기구가 신학적 문제로 교단에서 탈퇴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로마서 1:17-18)
하나님, 주님의 진리보다 사람의 의견을 앞세워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허락하며, 이를 반대하는 교회의 탈퇴를 허용할 만큼 죄에 대해 무감각해진 연합감리교단의 부끄러운 실상을 꾸짖어 주십시오. 피조물인 우리는 살아계신 주의 말씀을 단 한 구절도 반박할 수 없음을 겸손히 인정하며 아들을 내어주신 크신 사랑 앞에 이들이 교만함을 뉘우치고 회개로 깨어지게 하소서. 교회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의 의에 힘써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시고, 이를 통해 주를 믿고 돌아오는 영혼들로 인해 이 땅에 거룩한 부흥의 바람이 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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