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풀라니 무장집단 습격으로 기독교인 6명 사망
풀라니 무장집단이 지난 5일 나이지리아 카두나주 남부의 한 마을을 습격해 기독교인 6명을 살해했다고 지역 주민들이 밝혔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자카리아 상가는 자정 무렵, 풀라니 무장집단이 주로 기독교인인 상가 카운티의 암베 마을을 습격했다고 말했다. 상가는 “그들은 총, 마체테 칼, 몽둥이 같은 치명적인 무기로 무장하고 있었다”며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집과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을 향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국회의원 아모스는 “우리 선거구와 우리 주의 평화와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이 가혹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국민이 이러한 범죄 요소의 공격에 대한 두려움 없이 평화롭게 살 수 없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 지 오랜 자 같이 나를 암흑 속에 두었나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시편 143:3,11)
하나님, 기독교인을 향한 풀라니 무장 집단의 오랜 박해로 인해 암흑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환난에서 끌어내 주시고 순교자의 가족들이 더욱 하늘 소망으로 살게 하여 주십시오. 총과 칼, 몽둥이 같은 무기로 사람을 해하며 무력과 파괴로 자신의 유익을 취하는 풀라니족을 책망하시고 원수 사탄의 권세를 끊으사 이 땅에 주의 의를 선포하여 주옵소서. 고난받는 교회에 악을 선으로 갚을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더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복음의 통로 되게 하시고 모든 영혼을 구원의 살길을 예비하신 주께로 인도하옵소서.
▲ 영국 백일해 감염 사례 급증…아기 5명 사망
영국에서 올해 들어 백일해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아기 5명이 사망하면서 공중보건에 비상이 걸렸다. 더타임스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잉글랜드에서 지난해 말부터 백일해 감염이 급증했으며 올해 1-3월에는 2,793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사망한 영아도 5명에 달했는데, 모두 생후 3개월 미만이었다. 백일해로 영아가 사망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3월 한 달간 1,319건으로 1월(556건), 2월(918건) 보다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한 해를 통틀어 감염 건수가 858건이었다. 이에 따라 국민보건서비스는 임신 여성과 영아 예방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백일해라는 명칭은 100일 동안 기침(해·咳)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간다는 데서 왔다.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방울)로 타인에 전파된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라기 4:2)
하나님, 백일해 감염률이 최고치로 비상이 걸린 이때 먼저 정부 기관에 가난한 마음을 주사 주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시고 신속한 대처로 감염 확산을 예방하게 하옵소서. 질병의 중함과 회복의 가망성이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모든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모든 사람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주의 얼굴을 구하는 자에게 치료의 광선을 비추소서.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는 주님의 교회를 통해 영국에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 법적 규제로 하나님을 반역하는 모든 죄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주님이 베푸신 구원으로 인해 영혼이 기뻐 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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