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다음세대] ‘학교 밖 청소년’ 점점 어려진다…초등생 비율 5년 새 3배

▲ 출처: 유튜브채널 KTV 뉴스 영상 캡처

“마음의 눈을 밝혀 부르심의 소망을 알게 하시리라”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두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중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부모의 권유로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 홈스쿨링(재택교육)이나 대안교육 참여가 학교를 중단한 주된 이유였다.

9일 여성가족부가 9-24세 학교 밖 청소년 2천 8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62.2%로 가장 많았다. 중학교는 20.8%, 초등학교는 17.0%였다. 초등학교 때 학교를 그만둔 비율은 2015년과 2018년 각각 5.6%에 불과했으나 2021년 9.0%, 2023년 17.0%로 5년 사이 3배 넘게 늘었다.

학교를 그만둔 이유를 보면 고교 때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은 ‘심리·정신적 문제’(37.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초등학교·중학교 때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은 ‘부모님의 권유(홈스쿨링·대안교육을 위해서)’라는 답이 각각 61.3%, 35.2%로 가장 높았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를 그만둔 뒤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경우(83.2%·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진로상담(37.8%), 심리상담·정신과 치료(34.7%), 직업 기술(29.8%), 대안학교(29.6%) 등의 순이었다.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하느냐는 질의에 이들 청소년의 59.5%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유로는 ‘자유시간 증가’(74.5%),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67.9%), ‘학업 스트레스(39.6%)·학교 통제(24.1%) 벗어나’라는 답이 많았다.

학교 밖 청소년 42.9%가 ‘은둔 경험’이 있었다. 은둔 기간은 ‘1개월 미만’이 21.9%로 가장 많았다. ‘1개월-3개월 미만’ 10.8%, ‘3개월-6개월 미만’ 3.5%였다. 은둔 청소년으로 볼 수 있는 6개월 이상의 은둔 경험 비율은 6.4%였다. 은둔을 하게 된 이유로는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28.6%),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24.9%),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13.7%) 등이었다.

은둔 상태를 벗어나게 된 계기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정부지원서비스 이용’이 27.3%로 가장 많았다. ‘더 이상 집에만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24.5%), ‘부모님이나 주변의 도움으로’(9.4%) 등이 뒤를 이었다.

학교 밖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은 직전 조사 때인 2021년보다 감소했다. 흡연율은 19.3%로, 2021년보다 8.8%포인트 줄었고, 음주율도 28.7%에서 21.2%로 7.5%포인트 감소했다. 학교 중단 이후 마약류 약물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0%였다. ‘돈내기 게임’ 경험률은 23.6%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1년간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장소로는 ‘멀티방/룸카페’가 16.0%로 가장 많았다. 부모 동행 없이 ‘일반 숙박업소’(14.8%), ‘무인 숙박업소’(7.8%) 이용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번 실태 조사 결과는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수립과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교육부, 교육청 등 관계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심리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1:17-19)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골로새서 2:25-26)

하나님, 인생의 중요한 해답을 공교육 안에서 찾을 수 없어 여러 사연으로 학교를 떠나온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섬김은 복음을 들려주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우울과 무기력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은둔하며, 자신의 기쁨과 만족을 찾아 탈선하는 다음세대들이 교회로 인도되어 진리의 빛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베푸신 크고 놀라운 은혜가 믿어지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말씀 안에서 명확한 길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먼저는 예수교회인 가정에서 하나님 나라가 임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복음의 증인으로 세워져 영원한 기업을 소유한 주의 자녀들이 자라나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한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주의 권능의 날에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오는 27일(목, 현지 시각)에 미국의 대학 캠퍼스 부흥과 각성을 위한 기도의 날(Colligate Day of Prayer, CDOP)이 개최된다. 미국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에...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 수단, 내전 격화…민간인 폭력 사상 최악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약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이 격화되면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사상 최악의 수준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이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분기 수단에서 700건...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중미 국가 코스타리카 국민의 96%가 하나님 또는 어떤 신적 존재나 근원적인 힘을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UNA) 산하 에큐메니컬...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 미국 생명보호법으로 출산 증가…2만 2,000명 생명 구해 미국에서 주 차원에서 실시된 낙태 금지법 및 태아 심장 박동법(Heartbeat Acts)이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2만 2,0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고...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주께서 너희를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기를 원하시느니라” 지난해 프랑스에서 반(反)기독교 행위가 감소한 반면, 예배 장소를 겨냥한 방화 시도와 화재, 그리고 종교 건물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3
2월23일
믿음, ‘나의 행함’의 반대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