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폭염 속 열사병 사망자 61명 급증…5월 체감온도 50도
태국에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사병으로 사망한 환자가 약 61명까지 급증했다고 11일 방콕포스트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전체 열사병 사망자 37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태국은 지난달 24일 기준 열사병 환자는 30명을 기록했는데, 약 2주 만에 두배 가까이 급증한 셈이다. 지난달 태국 북부 람팡 지역은 기온 44.2도를 기록했으며 체감기온이 50도가 넘는 더위에 수도 방콕에도 폭염 경보가 수시로 내려졌다. 질병통제국은 우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여러 지역에서 열사병 위험이 남아 있다며 낮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연중 4-5월이 가장 더운 시기로 최근 폭염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주께서 바위를 쪼개어 큰 물을 내시며 주께서 늘 흐르는 강들을 마르게 하셨나이다(시편 74:12,15)
하나님, 지속되는 폭염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태국에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의 간섭과 긍휼을 구하오니 날씨와 무더위를 다스려 주십시오. 불교 국가로 진리의 기준이 없어 음란과 방탕에 삶을 허비하는 이 땅에 참된 왕으로 좌정하셔서 이들에게 영원한 하늘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눈과 마음을 열어주옵소서. 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상승한 온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바위를 쪼개어 큰 물을 내시는 주를 의지하게 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만나 구원의 기적을 얻게 하소서.
▲ 북한, 굶주리는 주민들에 ‘위대한 김정은 시대’ 선포
북한 당국이 회의를 소집해 각 지역 기관, 기업소, 단체와 주민들에게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선포했다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오늘 점심시간에 공장(신의주 신발공장) 회의실에 모이라는 지시가 있었다”면서 “각 작업반별로 참가인원을 점검한 공장당위원회가 중앙에서 새로 하달한 구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오늘 회의는 새로운 김정은 시대를 공식화한다는 내용으로 당의 방침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모든 당의 구호가 기존의 김일성, 김정일 주의에서 위대한 김정은 주의, 위대한 김정은 시대로 다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당에서 회의를 통해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공식적으로 선포하자 일부 종업원들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면서 “과거 어느 시대(김일성, 김정일시대)보다 더 헐벗고 굶주리는 현실에서 무엇이 위대한지 납득시켜야 할 것 아니냐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로마서 8:24-25)
하나님, 억압과 핍박이 난무하며 가난과 굶주림의 원인이 되었던 지도자가 스스로 높여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공식화하여 대물림된 우상숭배의 길을 걷는 김정은 정권을 책망하여 주옵소서. 날이 갈수록 주민들의 한숨만 늘어가 어느 곳을 보아도 희망을 찾기 힘든 이 땅에 보이지 않지만 진정한 소망 되신 그리스도를 만날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길 간구합니다. 이때 증인 된 북한 성도들의 삶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어 이들의 기쁨과 슬픔의 이유를 바꿔주시고 더 이상 아픔도 눈물도 없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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