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65세 이상 고독사…연간 6만 8,000명
일본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가족이나 이웃 모르게 홀로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 사망자가 올해 한 해에만 6만 8,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계했다고 14일 아사히신문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일본에서 지난 1-3월 자택에서 혼자 살다가 숨진 이는 2만 1,716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는 1만 7,000명으로 80%에 달했다. 일본 경찰청은 경찰에 들어온 신고와 의사가 알려 경찰이 취급한 고독사 사망 건수를 이같이 집계했다. 일본 정부는 이를 토대로 올해 6만 8,000명의 고령자가 고독사할 것으로 추계했다. 이는 일본 민간 연구소인 닛세이기초연구소가 13년 전인 2011년 내놓은 65세 이상 연간 고독사 추산치 2만 6,821명의 2.5배에 달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1서 4:11)
하나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일본에서 가족이나 이웃 모르게 홀로 죽어가는 고독사가 심각한 수치임을 보며 사랑이 식어진 안타까운 이 땅을 주께 고합니다. 주님을 몰라 무관심하며 오직 자신만을 위한 삶에 집중되어 살게 하는 사탄의 간계에 속지 않도록 이 땅에 복음의 빛을 비추사 진리로 생육하고 번성케 하옵소서. 오래전부터 이 땅에 뿌려진 순교자의 피와 선교의 씨앗이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 맺어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그리하여 주께서 명하신 사랑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 스위스 84년 만에 혁명공산당 재등장
스위스에서 84년 만에 공산주의 노선을 표방하는 혁명공산당(RKP)은 지난 10-12일 베른주 부르크도르프에서 스위스 노동자와 학생 등 320명을 창립 발기인으로 삼아 창립대회를 열고 활동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정당에서 정치비서직을 맡았다는 데르수 헤리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대유행, 제국주의적 전쟁,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겪는 새로운 세대는 공산주의의 귀환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창당 이유를 말했다. 혁명공산당은 무산계급을 상징하는 망치와 낫 그림으로 된 엠블럼을 채택하고 내년까지 당원 규모를 발기인의 2배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혁명공산당은 최근 스위스 대학 6곳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을 반대하는 시위에 당원들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태복음 24:10,12-13)
하나님, 오랜 역사를 통해 공산주의의 실상이 이미 드러났고 지금도 공산권 나라 국민들의 억압과 박해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산당을 창립한 이들을 꾸짖어 주십시오. 망치와 낫으로 이 땅을 변화시키겠다는 헛된 망상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이론과 이를 조종하는 사탄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하여 주소서. 이 땅에서의 부요한 삶과 안락함으로 인해 진정 사모해야 할 영원한 나라를 놓치지 않도록 모든 영혼을 깨워주시고 목마른 심령으로 주를 찾아 복음을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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