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세계] 수단부터 가자까지…국내난민 7천590만명 ‘집계이래 최다’

▲ 출처: globaldispatches.org 사진 캡처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지난해 수단 내전과 가자지구 전쟁 발발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 ‘국내난민’(Internally Displaced Person)의 수가 관련 집계 시작 이래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난민감시센터(IDMC)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2023년 말 기준 전 세계 국내난민 수가 7천590만 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말의 7천110만 명에서 더 늘어나 2008년 관련 집계 시작 이래 최다에 해당한다고 국내난민감시센터는 설명했다. 전 세계 국내난민 수는 2018년 (5천3만 명) 이후 5년간 51% 증가했다. 국내난민이란 전쟁 등 각종 무력 분쟁과 폭력사태, 재해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나라 안의 다른 지역으로 쫓겨간 사람을 뜻한다.

이들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가는 일반적인 난민(Refugee)과 달리 국제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작년 한 해 국내난민들이 강제로 이동한 횟수는 모두 4천690만 건이었다. 이 가운데 분쟁·폭력에 의한 이동이 2천50만 건, 재해·재난에 의한 이동은 2천640만 건이었다.

분쟁·폭력에 의한 강제 이동 건수의 약 3분의 2는 수단, 민주콩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나왔다. 지난해 4월 내전이 발발한 수단에서 지난해 600만 건의 국내 강제이동이 있었다. 한 해 동안 발생한 강제이동으로는 2022년 우크라이나(1천690만 건)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작년 말 기준 가자지구의 국내난민 수는 170만 명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해 재해·재난에 의한 강제이동의 3분의 1은 홍수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중국과 튀르키예에서 발생했다. 작년 말 기준 전체 국내난민 7천590만 명 가운데 6천83만 명은 분쟁과 폭력으로, 770만 명은 재해·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수단(910만 명), 시리아(720만 명), 콩고민주공화국(670만 명), 콜롬비아(510만 명), 예멘(450만 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전체 국내난민의 거의 절반이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에 살고 있었다.

국내난민감시센터는 “최근 2년 동안 분쟁과 폭력으로 집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놀라운 수준으로 늘어난 것을 목격했다”며 “분쟁과 그로 인한 파괴는 수백만 명이 삶을 되찾는 것을 막고 이는 종종 수년 동안 계속된다”고 말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편 91:1-3)

하나님, 분쟁과 폭력사태, 각종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지만, 그마저 국경을 넘지 못해 국제사회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국내난민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오히려 이때 난민들이 같은 민족의 삶을 무너뜨리는 탐심이 가득한 죄와 자연재해 앞에서의 연약한 인간의 존재를 깨달아 가난한 마음으로 살아계신 주를 찾게 하소서. 교회가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주님을 나의 피난처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주의 백성들로 회복하여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208 A긴급기도
2월8일 긴급기도
▲ 민주콩고 반군 휴전 하루 만에 광산마을 점령…고마에서 여성 수감자 피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를 장악한 반군 M23이 일방적인 휴전 선언 하루 만인 5일 남키부주의 광산 마을 냐비브웨를 추가로 점령했다고 연합뉴스가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W_0207 P이란
[이란] 기독교 탄압 강화…2024년 징역형 6배 증가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란 정부가 기독교인을 억압하기 위해 2024년에 기독교 신앙을 지키거나 전파한 사람들에게 2023년에 비해 최대 6배에 달하는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아티클18(Article 18)동맹이 밝혔다. 징역...
w_0207 A긴급기도
2월7일 긴급기도
▲ 호주, 중국 AI 딥시크 사용 금지…한국·미국·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경계 호주 정부가 모든 정부 사용 시스템과 기기에서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사용을 금지했다. 5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토니 버크...
W_0206 P중국
[중국] 베이징에 세계 최대 군 지휘본부 건설 중
“악인의 마음에는 속임이, 화평을 논하는 자는 희락이 있느니라” 중국이 전시에 대비해 수도 베이징에 세계 최대 군사 지휘본부를 건설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시설은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보다 크고, 중국 지도부를 위한 핵 벙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
W_0206 A긴급기도
2월6일 긴급기도
▲ 스웨덴 교육시설서 대낮 총기난사…“용의자 포함 약 10명 사망” 4일(현지시간) 스웨덴의 한 교육시설에서 대낮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약 10명이 사망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낮 12시...
W_0208 A긴급기도
2월8일 긴급기도
W_0207 P이란
[이란] 기독교 탄압 강화…2024년 징역형 6배 증가
w_0207 A긴급기도
2월7일 긴급기도
W_0206 P중국
[중국] 베이징에 세계 최대 군 지휘본부 건설 중
W_0206 A긴급기도
2월6일 긴급기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6
2월8일
하나님, 사랑과 기쁨으로 교제할 사람을 창조하시다
W_0208 A긴급기도
2월8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