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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초중고생 절반 “행복하지 않다”…내일 걱정에 밤잠 설쳐

▲ 출처: Unsplash의Ryan Tauss 사진 캡처

“그 얼굴을 네게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절반 이상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에 비해 수면시간은 15분 감소하고 공부시간은 28분 증가하는 등 불균형한 하루를 보내는 학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전국 초중고 학생 1만 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아동행복지수’에 따르면 과소 수면에 해당하는 학생은 18.8%, 과다 공부에 해당 학생들은 65.1%에 달했다. 특히 고학년일수록 이런 불균형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행복지수는 수면·공부·미디어·운동 4개 생활영역으로 아동의 하루를 분석해 아동 발달 및 권리 관점에서 바람직한 수준으로 여겨지는 ‘권장기준 시간’ 대비 일상 균형 정도를 지수로 산출한 수치다. 분석 결과에서 국내 학생들의 13.1%는 평소 불면을 겪고 있었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로 29.2%가 ‘늦은 시간까지 휴대폰 등 미디어 활동을 하느라’라고 답했다. 이어 △소음 등의 환경적 이유 24.4% △해야 할 일이 많아서 17.0% △내일 할 일 등 걱정이 많아서 9.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 14.8%, 초등 고학년 23.5%가 ‘해야 할 일이 많고 내일 걱정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고 답했다.

초록우산은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학습부담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소 가족과의 주요 대화주제가 공부이거나 성취 압박이 높을수록 우울·불안, 극단적 선택 생각 등을 더 겪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보면 전국 소아·청소년의 16.1%는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 유병률을 유형별로 보면 ‘특정 공포증’이 5.8%로 가장 많았다. 적대적 반항장애 4.1%, 분리불안장애 3.8%, 틱장애 2.4%, 섭식장애 1.7% 순이었다. 현재 유병률만 놓고 보면 적대적 반항장애 2.7%, 틱장애 2.4%, 섭식장애 1.1% 순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소아·청소년 중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6.6%에 그쳤다. 서비스 이용 방해 요인으로는 ‘아직까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소아와 청소년 각각 60.1%, 60.0%로 가장 많았다. ‘시간이 흐르면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 것 같아서’라는 답변도 소아 43.4%, 청소년 52.8%로 그 뒤를 이었다.

복지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반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소아·청소년을 포함한 100만 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출처: 뉴스1, 국민일보 종합).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수기 6:24-26)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한1서 4:9-10)

하나님, 어린 영혼들이 스스로 불행하다고 여기며 미래의 염려와 현실의 부담에 짓눌려 살아가는 모습을 불쌍히 여기사 은혜와 평강을 베풀기 원하시는 주님의 본심을 알게 하소서. 세상으로부터 주입된 가치관과 교육에 끌려 다니는 이들에게 그 끝의 멸망과 비참함을 영생으로 바꾸신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사 삶의 소망과 목적을 되찾게 하옵소서. 교회와 부모세대가 마음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근본적인 치유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음을 믿으며 자녀들과 함께 복음 앞에 서며 기도에 더욱 힘쓰게 하소서.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화목과 기쁨의 교제를 누리는 다음세대들을 통해 살았으나 죽은 것 같은 이 세대가 참된 생명을 발견하고 주께 나오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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