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보호자 없이 도착하는 아동 전년 대비 2배 증가
국제구조위원회(IRC)는 발칸 루트를 통해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 보호자 없이 도착하는 아동의 수가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1만 1,373명이 해상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했으며, 이 중 1,086명이 보호자 미동반 아동이었다. 가족이나 보호자 없이 발칸 루트를 통해 트리에스테에 도착한 어린이들이 방치, 트라우마, 신체적, 정신적 폭력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급증했다. 지난 10월 이탈리아에 도착한 파키스탄 출신의 17세 소년 술래만은 ”우리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잡혔을 때 그들은 신발과 옷을 벗기고 속옷만 입은 채로 내버려 두었다. 바지와 신발에서 벨트만 가져갔다“며 “그들은 소리 지르며 우리를 구타했다”고 말했다.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시편 142:4-5)
하나님, 어려움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목숨 걸고 죽음의 바다를 건넜지만 낯선 이국땅에서 오히려 두려운 일을 당할 뿐인 나홀로 망명 아동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국제 구호단체와 이탈리아 정부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지혜를 부어 주사 아직 양육과 도움의 손길이 너무나 필요한 이들에게 보살핌과 쉼을 공급하게 하소서. 낯설고 혼돈스러울 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사 오직 하나님만이 이들의 피난처요 분깃임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참된 구원을 이루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제주서도 퀴어행사 개최 예정
2024년 제주퀴어행사 집행위원회가 오는 7월 13일 제5회 제주퀴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정평화네트워크, 민주노총 제주본부,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 모임, 전교조 제주지부 여성위원회, 정의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등 11개 단체‧정당이 참여하고 있는 집행위는 “올해 5회 행사는 제주지역 안에서 인권과 평화, 차별 반대와 존엄에 뜻과 마음을 모아 연대해 준 시민사회단체‧정당과 함께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첫 행사”라고 설명했다.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 15일 대전에서도 퀴어행사가 개최될 거라는 소식에 기독교 시민단체와 일부 학부모 단체들은 퀴어행사 반대 집회를 열고 “공공장소에서 선정적인 동성애‧퀴어 활동이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퀴어행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야고보서 1:15-16)
하나님, 인권과 존엄으로 위장된 거짓되고 오만한 지성으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형상인 자신을 스스로 파괴하고 이를 기뻐하여 성회를 열고자 하는 이 세대를 향하여 슬피 울고 가슴을 치며 기도합니다.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한국교회를 통해 ‘형제들아 속지 말라!’ 외치시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도록 이들의 완고한 마음을 깨뜨려 주십시오. 배후에서 역사하는 마귀의 간계를 알지 못한 채 퀴어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정당과 단체들의 눈을 여시사 사망을 낳을 뿐인 악한 길에서 속히 돌이켜 생명의 길 되신 예수께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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