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뎅기열로 14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 발루치스탄주 투르바트 지역에서 최근 두 달 새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로 최소한 1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돈을 인용 1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 같은 주(州) 내 케치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2만 4,552명이 뎅기열 검사를 받아 5,329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의료진은 설명했다. 매체는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커짐에도 보건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지도 않고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치료시설도 제공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뎅기열 환자인 무바라크 발로치는 “대부분 환자가 정부 및 사립병원 내 치료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신은 지난주부터 뎅기열을 앓고 있지만 아직 치료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편 103:13-14)
하나님, 고작 모기에게 물리기만 하여도 고통과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우리의 체질이 단지 먼지뿐임을 깨달으며 뎅기열로 고통하는 파키스탄을 보살펴 주시길 기도합니다. 주의 선한 손의 도움을 베푸사 보건당국의 조치가 속히 이루어지게 하시고 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들을 지켜주옵소서.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은 주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아버지이심을 선포하오니, 파키스탄이 주를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주의 긍휼하심을 입은 백성 되게 하소서.
▲ 서울경찰청, 청소년 도박 급증·2차 범죄 발생으로 ‘긴급 스쿨벨’ 발령
서울경찰청이 최근 청소년 도박 급증과 대리입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일부터 서울 시내 학교 1,374곳과 학부모 78만 명을 대상으로 19일 올해 첫 ‘긴급 스쿨벨’을 발령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4월 청소년 도박 검거 건수는 서울에서만 1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6건) 대비 약 3배 늘었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대리입금과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 대리입금은 소액을 단기간 빌려주고 연이율 1,000% 이자를 챙기는 고금리 사채다. 청소년에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게임 아이템·기념품 등을 사준다며 접근해 수고비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지난 3월에는 한 중학생이 도박으로 1,600만 원을 잃고 자금 마련을 위해 대리입금 300만 원을 이용했다가 매일 빚 독촉을 받았다. 스쿨벨은 신종 청소년범죄 피해 정보와 대응 요령을 학교·학부모에 실시간 알리는 시스템이다.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잠언 1:10,15)
하나님, 사냥꾼이 그물을 침과 같이 다음세대의 영혼을 노략질하는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오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눈과 귀를 금하여 악한 자의 꾀를 따르지 않게 하옵소서. 무엇이 죄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악한 범죄에 깊이 연루되어 심각한 상황에 이른 자녀들에게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시고, 복음의 말씀을 듣고 돌이키는 은혜를 주소서. 주의 영을 부으사 교회와 가정, 학교가 함께 회개와 간구로 하늘 아버지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일어나는 다음세대를 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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