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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늘 겸손한 제가 될래요’ 청소년의 고백…복음의 대축제

▲ 출처: 유튜브채널 인천평강교회 사진 캡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라”

넷째 주 토요일이었던 25일 오후 인천 서구 평강교회(박희정 목사).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잇따라 들어왔다. 가족과 함께 온 학생들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세대인천사역자협의회(다인싸·회장 류찬영 목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인기총·총회장 주승중 목사)가 주최한 ‘인천 청소년 대축제’ 참석자들이었다.

이날 마련된 집회는 인천시가 2021년 조례로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제정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미전도 종족이라 일컬어지는 다음세대들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적을 담았다. 집회에는 인천지역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과 청년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정일량 인기총 상임회장은 대회사에서 “성경은 구약 창세기에서 요셉의 꿈을 이야기한다. 요셉은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펼치기 위해 꿈을 꿨다”며 “세상을 짊어질 여러분도 오늘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꿈을 꾸길 바란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을 새롭게 하며 비전을 심어주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집회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한다는 목적에 맞게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기독교 문화사역자 최일호 전도사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시작을 알렸다. 집회장 안에는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활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청소년들의 마음이 열렸을까. TR워십이 찬양을 시작하자 청소년들은 무대 앞으로 뛰어나갔다. 머리 위로 손뼉을 치며 찬양하는 이들부터 눈을 지그시 감고 찬양하는 이들까지 저마다의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유명 CCM 가수 강찬 평강교회 협동목사의 특별 공연도 함께 즐겼다.

집회 설교자로 인기 CCM ‘그 사랑’ ‘주님의 임재 앞에서’를 작사 작곡한 박희정 평강교회 목사가 설교를 나눴다. 박 목사는 ‘그래서 가는 거야, 그래도 가는 거야’(막 4:26-29)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한국교회 교세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는 크리스천들이 되레 교회를 떠나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하지만 주님은 우리 안에 한 번 오시면 영원히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세움교회(김용원 목사)에 출석한다고 소개한 두경준(14) 군은 “게임도 찬양도 너무 재밌었다. 이번 집회는 최근 들어 은혜를 많이 얻어 가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큰기쁨교회(김성훈 목사) 학생부 박재석(16) 군은 “특히 ‘주님의 임재 앞에서’ 찬양을 부르면서 뛸 때 너무 좋았다”며 “집회를 마치고 자리에 돌아가서도 항상 겸손할 수 있는 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재영 다인싸 회장은 “이번 집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고 교회에서 믿음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 오늘 받은 은혜를 갖고 돌아가 학교에서도 스쿨처치를 세우고, 친구들을 복음에 인도하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출처 : 국민일보 종합).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마가복음 4:26-28)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한복음 14:17)

하나님, 복음에 대해 무관심하고 교회를 떠나는 다음세대가 많은 이 시대에 청소년 연합 집회가 열려 참석한 학생들이 은혜를 누렸다는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들이 들려진 말씀을 잊지 않고 진리의 빛 앞에 자신을 돌아보며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 진정한 거듭남과 복음을 깊이 체험하기까지 주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교회와 사역자들에게 복음의 열정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부어주시고, 씨를 뿌리듯 믿음으로 선포한 말씀과 섬김을 통해 자녀들 안에 하나님 나라가 부흥케 하소서. 믿음으로 천국을 누리며 전파하는 축복의 통로가 된 다음세대를 통해 일부 지역을 넘어 한국 전역과 온 열방까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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