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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오물 풍선에 이어 나흘째 GPS 전파 교란 공격 지속

▲ 출처: 유튜브채널 채널A 뉴스 영상 캡처

“그들을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서북 도서 일대에 대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민간에는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최근 북한의 GPS 공격으로 인천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의 내비게이션이 한때 오작동을 반복하는 일이 벌어졌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 남쪽으로 오물이 담긴 풍선을 내려보낸 데 이어 29일부터 나흘째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또 실패로 끝난 지난달 27일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30일 초대형 방사포 일제 발사 등 복합적 도발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31일 오물 풍선,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 탄도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향해 “멈추지 않으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일부는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정부 입장’에서 북한이 “우리 측을 향해 몰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도발 행위를 지속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이 “북한 정권의 실체와 수준을 스스로 전 세계에 자백한 것이자, 북한 체제 내부의 난맥상과 정책 실패를 외부의 탓으로 돌리려는 술책으로 결코 북한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북한은 무모하고 헛된 도발 대신, 전체주의 억압통치 아래서 도탄에 빠져 고통받고 있는 2천600만 북한 주민들의 삶을 먼저 보살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북한이 1일 국제아동절을 맞아 “힘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미래가 무참히 짓밟힌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핵 보유가 정당하다는 억지 주장을 반복했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 인류의 미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 중 하나”라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아동들의 열악한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위적 국방력을 갖추지 못하면 평화의 원수인 제국주의자들과 싸워 이길 수 없다”며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할 수 있는 강한 자위력을 갖출 때만이 국가의 존엄과 국권, 인민들의 행복과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줬다”고 선전했다.

특히 “핵 보유의 길에 들어서지 못했다면 (중략) 핵 참화의 재난을 면치 못했을 것”이라며 “당의 육아 정책에 의해 나날이 튼튼해지는 귀여운 아이들, 새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아동절은 사회주의권 국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명절이다. 북한은 옛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국가들이 붕괴했음에도 관습대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과 다르게 공휴일은 아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냐 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여하였더라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을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예레미야 23:18-19,2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에베소서 3:12-13)

하나님, 정찰위성 발사 실패에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물 풍선과 위성항법장치 교란으로 계속해서 비이성적인 도발 행위를 행하고 있는 북한의 무모함을 꾸짖어 주십시오. 체제 유지를 위해 잘못을 외부 탓으로 돌리며 핵 보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김정은 정권이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는 교회의 간구를 통해 악한 길에서 돌이켜 주의 노하심을 면케 하소서. 북한의 상황을 조금만 살펴봐도 그저 탄식이 터질 수밖에 없는 2천600만 주의 백성들을 친히 돌봐 주시고 복음의 문을 여사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않고 더욱 이 복음에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살게 하시며 주의 말씀이 이들의 생수가 되고 주님의 은혜가 양식이 되는 놀라운 기적을 맛보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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