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우간다에서 ‘일치를 위한 신앙'(Faith of Unity)이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졌던 세 남매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서 구타당하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에 따르면, 테레자, 우사마, 뎀베는 이탐비리로라는 이름의 사이비 교회에서 자랐다.
이 사이비 종교는 “전능자”라는 뜻의 “오워부쇼보지”(Owobushobozi)라고도 알려진 데스테오 비사카(Desteo Bisaka)가 설립했다. 그는 자신이 신이라고 믿었다. 그는 2021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비사카의 가르침에 따르면 예수는 존재하지 않는 거짓말쟁이다.
비사카는 종종 기독교를 비판했으며 추종자들에게 성경을 불태우라고 요구한 적도 있다. 이 종교의 추종자들은 1년에 두 번만 교회 예배에 참석할 수 있으며, 주문을 외우고 마법의 부적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우간다, 콩고, 케냐, 르완다, 남수단, 탄자니아에 1,000개 이상의 예배당을 보유한 이 사이비 종교에는 최소 500만 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2월 10일,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테레자, 우사마, 뎀베를 방문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쳤다. 이 남매는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기로 결심했다.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이탐비리로 사이비 교회의 장로들이 남매의 집을 찾아가 지팡이로 구타했다.
우사마는 “지팡이는 심판의 징표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아이들은 돈도, 집도, 교육도 받을 수 없도록 마을을 떠나야 했다. 테레자는 “우리는 예수님의 빛을 보았고, 그 무엇도 우리를 예수님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없다”라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비사카의 추종자들을) 변화시켜 그리스도를 알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은 카세세라는 마을에서 기독교인 가족과 함께 살고 있던 소녀들을 발견하여 이들의 학비, 식비, 책과 교복, 침구, 의류, 세면도구 등을 지원했다. 현재 소녀들은 학교에 등록하여 잘 지내고 있다. 우사마는 현재 현지 예비학교에서 기독교인 교사와 함께 지내며 공부하고 있다.
뎀베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다른 신자와 함께 살고 있다. 테레자는 중등 학교 캠퍼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제 이 남매는 기독교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어 핍박에 대한 두려움 없이 미래를 설계하고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됐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에베소서 5:8-10)
하나님, 사이비 종교에 빠져 어두움 가운데 있던 세 남매를 빛으로 만나주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지켜주셔서 오히려 자신들을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는 증인으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원에 이를 수 없는 혼미한 주문과 부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우상숭배의 길로 가게 하는 사탄을 꾸짖어 주시고 사이비 추종자들이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교회의 착한 행실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인해 세 남매에게 복음이 전해진 것과 같이 이 땅의 성도들이 복음과 기도로 이들을 섬겨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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