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 세계 전쟁으로 살해·장애 아동 35% 증가
지난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부터 아프리카 수단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통에 내몰려 생명을 잃거나 장애를 입은 어린이가 35%나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유엔의 ‘어린이 그리고 무력 분쟁’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수단,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미얀마, 소말리아 등 세계 약 20곳의 무력 분쟁에서 어린이를 겨냥한 폭력이 3만 705건으로 나타나 사상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살해 5,301건, 상해 6,348건, 강제 징집 8,655건, 인도적 지원 차단 5,205건, 납치 4,356건이다. 폭력에 내몰린 어린이는 소년 1만 5,800명, 소녀 6,250명으로 일부는 여러 건의 폭력을 당했다. 특히 이중 살해·장애는 35% 증가해 “충격적인 수준”이라고 유엔은 규탄했다.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시편 61:3,7)
하나님,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으로 인해 살해, 납치, 폭력 등 참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겪고 있는 어린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사 모든 분쟁을 멈춰 주십시오. 마치 사방이 우겨쌈을 당한 것과 같이 자신을 보호해 줄 안전장치도 없어 황폐한 땅 가운데 있는 이들을 원수의 손에서 건져주시고 빛으로 임하셔서 피난처 되신 주께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영혼의 참된 안식이 자신의 핏값으로 우릴 사신 그리스도께 있사오니 여호와의 인자와 진리를 분쟁이 있는 모든 곳에 예비하사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그를 경외하는 자가 받을 기업을 얻게 하소서.
▲ 미국 민주당, 청년층 투표 참여 위해 ‘사후 피임약’ 제공
미국 민주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에 관심을 잃은 청년층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사후 피임약까지 제공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워싱턴포스트를 인용해 전했다. 민주당 후원 그룹들은 펜실베이니아와 애리조나 등 경합주에서 집세 경품, 공짜 맥주, 댄스파티, 사후 피임약 제공 등을 통해 청년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애리조나 피닉스에서는 지난 8일 ‘낙태를 위한 투표’ 그룹이 버스로 도심 곳곳을 돌면서 사후 피임약을 나눠주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벌였다. 도널드 그린 컬럼비아대 교수는 1880년대 개혁 이전에는 투표를 독려하는 악대 행진, 공연, 공짜 위스키 제공 등을 언급하며 이런 행위가 19세기 선거 문화로의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그들이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세아 10:4,12)
하나님, 국가의 위정자를 뽑는 중대사를 신중함으로 결정하도록 독려하지 않고 경품과 맥주, 사후 피임약 등으로 유권자를 미혹하며 정욕으로 어지럽히는 퇴색된 선거문화를 꾸짖어 주십시오. 정치에 참여하는 자들이 헛된 말과 거짓 맹세를 버리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선거에 임하게 하시고 점점 진리를 상실하여 어두움과 혼돈이 드리운 미국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묵은 땅과 같은 이들의 심령을 기경하사 죄인 된 우리를 인내와 사랑으로 기다리신 주님의 마음을 알아 하나님께로 돌이켜 주의 공의가 비처럼 내리는 은혜 입은 땅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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