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남부서 2주째 폭우로 피해 속출…광둥성, 최소 47명 사망
중국 남부지역에 2주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곳곳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해 광둥성에서만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국내 언론들이 23일 중국 관영 중앙 CCTV를 인용해 전했다. 중국 남부 광둥성 메이저우시를 관통하는 쑹위안강이 범람하면서 도심 대부분이 모두 황토색 물속에 잠겨버렸다. 이 지역의 강수량은 장마철에 접어든 뒤 1221.6mm로 예년 같은 기간에 배에 달한다. 도로 수백 km가 파괴됐고, 교량 100개 이상이 손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후난성 창더시에선 주말 하루 동안 400m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강수가 쏟아졌다. 동부 안후이성에서도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집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푸젠성에선 사찰로 대피했던 일가족이 산사태로 숨지는 등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1:33,36)
하나님, 얼마 전 중국 북부에 심한 폭염과 가뭄 소식에 이어 남부에 2주째 내린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침수 등 인명피해뿐 아니라 사회기반시설도 파괴되어 속수무책으로 있을 중국을 의탁 드립니다. 비를 주시는 이도, 멈추게 하실 이도 주님이심을 고백하오니 더 큰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 말씀으로 폭우를 멈춰주시고 이들이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은혜를 베푸소서. 이때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깨닫고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붙드는 복된 통로 삼으사 그날을 소망하며 복음이면 충분한 중국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 인도 라자스탄주, ‘개종금지법’ 법 초안 작성…기독교 박해 우려
인도 라자스탄주가 이미 엄격한 ‘개종금지법’을 제정한 다른 주들과 뜻을 같이해 종교 개종을 철저히 제한하는 법 초안을 작성해 기독교 박해가 심해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18일 라자스탄 주정부는 대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 종교 개종에 관한 구체적인 법률이 없음을 인정했다. 이 결정은 이 법안의 지지자인 아시위니 쿠마르 아푸디야이가 2022년 전국에서 사회적·경제적으로 소외된 개인의 대규모 개종 혐의에 대해 강력 조치를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라자스탄의 결정은 최근 몇 년 동안 유사한 법률을 시행한 우타르프라데시, 구자라트, 마디아프라데시, 히마찰프라데시, 우타라칸드 등의 주와 일치한다. 이 법안은 개인의 자유 침해와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삼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시편 4:1-2)
하나님,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끊임없이 들리고 있는 인도에 개종금지법을 제정하는 주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소식으로 곤란한 중에 있을 성도들을 지켜주십시오. 의지할 반석이 되시고 환난 날이 부르짖을 이름이 되시는 주께 간구하오니 이 땅에 은혜를 베푸사 주님의 백성들을 모욕하고 거짓과 헛된 일을 좋아하는 악한 세력을 파하여 주소서. 주의 얼굴을 주님의 몸 된 교회에게 비추셔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날마다 주께 드릴 의의 제사를 드리게 하시고 평안히 자기도 하며 안전히 살게 하시는 주님의 그늘 안에 머물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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