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7월5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Firstpost 영상 캡처

튀르키예, ‘시리아 난민무차별 구타 확산

튀르키예 중부지역의 도시 카이세리에서 군중이 시리아 난민으로 보이는 이들을 거리에서 무차별 구타하는 등 시리아 난민을 겨냥한 집단 폭력이 확산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3일 국영방송 TRT하베르 등을 인용해 전했다. 1일 저녁 현지 주민들은 연이틀 시리아 난민의 집과 가게에 돌을 던지고 차에 불을 질렀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동원해 진압했고 300여 명이 체포됐다. 튀르키예 주민들의 집단 폭력은 안탈리아, 가지안테프, 하타이, 부르사 등지는 물론 이스탄불 외곽에서도 벌어졌다. 이번 폭력 사태는 지난달 30일 카이세리의 시리아인 남성이 7세 사촌 여동생을 성추행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음에도 흥분한 주민들이 집단 폭력을 행사했다. 이에 시리아 서북부의 튀르키예 군기지 앞에서도 튀르키예 국기를 찢는 등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잠언 10:9,12)

하나님, 시리아인의 범죄로 폭동과 폭력을 합리화하며 분노를 멈추지 않는 튀르키예 중부지역을 다스려 주시고 성난 폭도들의 화를 부추기는 사탄의 간계를 꾸짖어 주십시오. 서로 간의 미움으로 인한 성냄과 다툼이 그칠 수 있도록 복음을 계시하여 주셔서 이들의 굽은 길을 고치사 바른 길로 행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게 하소서. 이슬람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십자가의 사랑으로 모든 허물을 가리는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을 세워주셔서 주를 믿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하늘의 평안으로 인도하옵소서.

이탈리아, 팔 잘린 이주 노동자 방치해 사망

이탈리아에서 일하다가 사고로 팔이 잘린 인도인 이주 노동자를 방치했다가 사망에 이르게 한 고용주가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다고 국내 언론들이 3일 이탈리아 코리에레델라세라를 인용해 전했다. 사남 싱은 로바토의 농장에서 작업 도중 농기계에 셔츠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로 팔이 절단되고 하반신에도 치명적 상처를 입었으나, 고용주 안토넬로 로바토는 싱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다. 싱은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이 사건은 이탈리아 전역에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22일과 26일 라티나에서는 숨진 싱을 추모하고 이주 노동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노동자 착취로 악명 높은 라티나 지역에는 아시아 출신이 주로 고용돼 있다. 이들 대다수는 악덕 고용주나 마피아와 결탁한 중간 소개업자의 농간으로 법으로 보장된 혜택이나 임금을 받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로마서 10:11-12)

하나님, 고용주의 과실치사로 사망한 인도인 노동자의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특별히 노동 착취의 대상이 되는 아시아 출신들의 열악한 상황을 돌봐주시길 간구합니다. 마치 현대판 노예와 같이 이들을 착취하는 죄악이 드러나게 하시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가장 높은 보좌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볼 수 있는 은혜를 모두에게 주옵소서. 교회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어 차별이 없으신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게 하시고 그 이름을 믿고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부요함을 누리는 기쁨과 충만함이 넘치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022 P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납치 생존자들…“비슷한 고통 겪은 사람 돕고 싶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에 포로로 잡혀갔다 돌아온 많은 나이지리아 생존자들이 사회 복귀를 희망하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이 최근 전했다. 레베카...
W_1022 A긴급기도
10월22일 긴급기도
▲ 수단 기독교인들, 두 이슬람 세력 사이에서 고통 수단에서 기독교인들이 두 개의 이슬람 무장 세력 사이에 끼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최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수도 카르툼 남동쪽의 게지라 주에서는 신속지원군(RSF)이 알 토라 모베...
W_1021P레바논
[레바논] 레바논 기독교인들, 남부 난민 위해 교회.집 개방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과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레바논 기독교인들이 남부 지역 난민들을 위해 교회와 집을 개방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14일 전했다. 레바논의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은 남부 지역에서 탈출하는 수천 가구의 강제 이주에...
W_1021 A긴급기도
10월21일 긴급기도
▲ 유엔 “우크라이나 토지 4분의 1, 지뢰 위험지역”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국토의 약 4분의 1 이상이 지뢰로 사용 불가능해졌으며, 연간 15조 원(110억 달러)의 경제 손실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17일 전했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W_1019 P알제리
[알제리] 기독교 박해로 남은 교회 ‘단 한 곳’
“너 하나님의 사람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알제리 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지속적으로 제한하면서, 현재 교회는 단 한 곳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알제리 정부는 06-03 명령을 통해 종교 공동체를 박해하고...
W_1022 P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납치 생존자들…“비슷한 고통 겪은 사람 돕고 싶어”
W_1022 A긴급기도
10월22일 긴급기도
W_1021P레바논
[레바논] 레바논 기독교인들, 남부 난민 위해 교회.집 개방
W_1021 A긴급기도
10월21일 긴급기도
W_1019 P알제리
[알제리] 기독교 박해로 남은 교회 ‘단 한 곳’
matheus-frade-fzLMxR2GFcY-unsplash
10월23일
네덜란드(Netherlands) 2
W_1022 P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납치 생존자들…“비슷한 고통 겪은 사람 돕고 싶어”
W_1022 한국교회
[한국교회] ‘동성애 확산에 기독인이 무분별하게 동참해선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