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65세 이상 인구 1,000만명 돌파…노년세대 위한 목회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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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Unsplash 사진 캡처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우리나라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노년세대에 대한 목회적 응답과 함께 구체적인 대안 마련 및 목회 방향 수립이 요구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0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5,126만 9,012명의 19.5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한국은 이미 지난 2001년 고령인구 비율 7.2%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데 이어 2018년 고령인구 비율 14.4%로 ‘고령사회’에 들어섰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2013년 1월 600만 8,757명(11.79%)으로 600만 명대에 진입한 뒤 2017년 1월 703만 1,367명(13.60%), 2019년 12월 802만 6,915명(15.48%), 2022년 4월 900만 4,388명(17.45%)으로 빠르게 늘었다. 600만 명에서 1,000만 명이 되는 데에는 불과 27개월이 걸렸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추세라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연말쯤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통계청이 전망한 2025년보다 앞당겨진 것이다. 게다가 기대수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1970년 62.3세에서 1980년 66.1세, 1990년 71.7세, 2000년 76.0세, 2010년 80.2세, 2020년 83.5세 등 최근 50년간 21.2년이나 늘었다. 2070년 기대수명은 91.2세에 이른다.

김주현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 동향’ 보고서에서 “한국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100세 이상의 초고령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의 인구학적 특성, 가족 구조와 돌봄 양상, 주거와 생활환경, 건강 상태 등 생활 전반을 심층적으로 파악해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도 초고령사회에 따른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목회 전략 마련이 요구되지만 안타깝게도 교회들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의 속도에 제대로 발맞추지 못하고 있다. 안동의 한 목회자는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경우 1년에 면 단위에서 출생하는 아기가 때로는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인구의 노령화가 현실이 됐다”며 “그럼에도 한국의 대다수 교회가 노년세대의 전도와 신앙교육에 무관심한 상황이다. 교회 안에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년세대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교회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이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성구노인복지관 관장 류재룡 목사는 “초고령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누군가 돌보지 않으면 생활이 힘든 후기 노인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라며 “교회에 돌봄 시스템이 마련돼야 하고 궁극적 목적인 영혼 돌봄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이사야 46:4)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누가복음 2:36-37)

하나님,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빠른 속도로 초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여 미래가 불투명하고 많은 국가적 대안이 필요한 이때 한국교회가 이 땅을 향하신 주님의 뜻에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시니어 성도들을 존대하고 사랑으로 돌아보아 섬기며, 주님 앞에 서게 될 날이 가까운 어른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영혼 구원에 힘써 주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게 하소서. 나라와 가정을 세우는데 힘썼던 노년세대가 외로움, 연약한 육체,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을지라도 ‘노년에 이르고 백발이 되어도 내가 너희를 품고 구하리라’는 주의 약속을 굳게 붙잡게 하소서. 주의 영을 충만히 부어주사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늘에 소망을 두어 성전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야로 기도하여 한국과 열방의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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