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종교자유위원회, 파키스탄 신성모독법을 종교자유 침해 주요 원인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을 종교자유 침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며 국무부에 파키스탄을 ‘특별우려국’(CPC)으로 지정할 것을 다시 한번 권고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최근 전했다. 미국 국무부는 매년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를 실행하거나 용인하는 국가를 지정할 때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권고를 모두 수용하지는 않지만, 2018년부터 매년 파키스탄을 특별우려국로 지정하고 있다. 2024 국제종교자유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신성모독법, 소수 소녀 강제 개종, 소수 종교인에 대한 표적 폭력 등 종교의 자유에 대한 광범위한 남용을 계속 목격하고 있다. 소식통은 특히 파키스탄 형법 295-A, B, C조의 신성모독법은 광범위하고 모호한 조항으로 인해 96%가 무슬림인 이 나라에서 개인적 앙금을 해결하거나 소수 종교인을 표적으로 삼는 데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공의를 갑옷으로 삼으시며 구원을 자기의 머리에 써서 투구로 삼으시며 보복을 속옷으로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으로 삼으시고(이사야 59:15,17)
하나님, 강력한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기적 같은 은혜로 복음을 받아 악에서 떠난 그리스도인들이 부당하게 억울함과 고통 가운데 내몰리는 것을 살펴주옵소서. 신성모독법을 악용하여 그리스도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폭력에 내모는 불의함을 살피사 악한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주의 공의와 긍휼의 십자가로 모든 영혼을 인도하여 주십시오. 매년 이들의 박해 소식을 알리며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하여 돕는 노력과 외침이 헛되지 않게 하사 파키스탄에 주님의 자유와 기쁨으로 예배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 나이지리아, 학교 건물 붕괴로 학생 최소 16명 사망
나이지리아 중부의 한 학교 건물이 붕괴해 학생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뉴스1이 13일 AFP 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12일 오전 7시 30분쯤 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토주 조스 지역의 세인트 아카데미 학교가 붕괴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피해자 집계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AFP는 한 병원 영안실에서 5구의 시신을 확인했으며, 다른 병원에도 시신 11구가 안치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모두 교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잔해 아래에 갇힌 실종자들도 있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고 발생 당시 학생들은 이미 등교해 시험을 치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당한 학생 울리야 이브라힘은 “수업에 들어간 지 5분도 안 됐을 때 소리가 들렸다”며 “우리는 시험을 보고 있었다. 우리 반에는 학생이 많다”고 증언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느슨한 규제와 열악한 건축 환경으로 인해 건물 붕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이사야 12:2)
하나님, 학교 건물이 붕괴된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나이지리아에 환난 날에 구원되시는 주님께 이들을 의탁드리며 구조가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주여,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이 시간을 통해 튼튼한 기초와 뼈대가 좋은 건물이 되는 것처럼 내 영혼의 안위가 반석 되신 그리스도께 있음을 깨닫는 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나이지리아 교회가 더욱 이때 주의 힘을 의지하여 구원의 노래를 멈추지 않게 하시고 자신의 백성에게 인자와 선을 베푸시길 기뻐하시는 주님을 모든 이가 만나 자녀 된 생명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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