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호우로 8개 시도 887명 대피…주택침수·도로통제 등 잇따라
전국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는 호우로 8개 시도, 36개 시군구에서 585세대 887명이 대피했다. 충남 논산에서는 축사 붕괴로 1명이 사망했다. 이번 호우로 경기와 전남에서는 각각 47건, 161건의 주택 침수가 발생했다. 강원에서는 토사유출 2건이 발생했고, 전남에선 279ha 규모의 벼가 침수됐다. 현재 경기 37곳과 서울 2곳 등 총 47개의 도로·지하차도가 통제된 상태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18일 서울·경기 지역 10개 하천에 홍수특보가 내려졌다. 경기 동두천시 신천과 파주시 문산천은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격상됐고, 서울 도림천과 목감천, 경기 고양시 공릉천·파주시 임진강·한탄강·포천천·차탄천·조종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수도권에서 이렇게 물난리가 나는 동안 남부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동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북부·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시편 121:1-3)
하나님, 한 곳은 폭염으로 또 다른 곳은 쏟아지는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작물이 침수되고 교통이 통제되어 그저 비가 멈추기만을 기다리는 이 땅에 주의 다스리심을 구합니다. 침수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돌봐주시고 지역교회의 사랑의 섬김과 전도를 통해 이들의 아픔이 위로받고 눈을 들어 우리의 도움 되시는 주님을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놀란 가슴으로 있을 국민들에게 영원하고 안전한 터 되시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려지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와 주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잔치에 참여하게 하소서.
▲ 국제이주기구, 수단 내전 피란민 1,000만 명 넘어
15개월여 이어진 내전 기간 수단에서 1,000만 명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16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1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작년 4월 내전 발발 이후 220만 명 이상이 다른 나라로 도피했고, 약 780만 명의 수단 내에서 피난처를 찾았다”며 이는 전체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여기에 내전 발발 전 최근 몇 년간 여러 지역의 분쟁으로 집에서 쫓겨난 국내 실향민(ADP) 280만여 명을 포함하면 수단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넘는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 15일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무력 충돌 발발 이후 15개월 넘게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히브리서 6:18)
하나님, 내전과 여러 지역의 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피난처를 찾아 떠나는 수단의 수만 명의 피란민들의 안위를 지켜주시고 돌봐주시길 간구합니다. 속히 수단 내에 다툼이 그치고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주께서 간섭하여 주시고 왕 되신 주님의 통치를 받는 하늘 백성으로 살 수 있도록 이들에게 주의 복음을 계시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이 얻게 되는 소망으로 인하여 기뻐하게 하시고 예수 이름의 권세로 열방을 경영하는 복의 통로 삼으사 주의 구원을 나타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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