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라”
인구 63만 명의 발칸반도 소국 몬테네그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두스코 마르코비치 몬테네그로 총리는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악독한 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몬테네그로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운 국가가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8일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래 69일 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현재까지 몬테네그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24명, 사망자는 9명이다.
이 나라에선 이달 5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이래 20일간 공식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유럽에선 슬로베니아가 지난 15일 먼저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바 있다.
관광 수입 의존도가 높은 몬테네그로는 조만간 유럽 일부 국가로부터의 관광객 입국도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인구 10만 명당 25명 이하인 국가가 그 대상이다. 이웃한 그리스,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슬로베니아 등이 해당한다.
몬테네그로는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자 지난 3월 초 선제적으로 국경과 공항, 항구, 각급 학교 등을 폐쇄하고 공공장소에서의 모임과 야외 활동 금지 등의 고강도 봉쇄 조처를 내렸다.
자가 격리 중인 사람의 이름과 주소를 공개하면서 인권을 침해한다는 등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바이러스 확산세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같은 달 30일부터 점진적으로 봉쇄 수위를 완화해왔다(출처: 연합뉴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린도전서 15:57)
하나님, 몬테네그로가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정부의 고강도 봉쇄 조처로 코로나가 종식된 것도 사실이지만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이 모든 일이 불가능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때, 정부와 국민이 방심하지 않고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더욱 깨어 있게 하옵소서. 주님, 몬테네그로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며 주님께 돌아와 의지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바이러스에서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주의 일에 힘쓰는 나라로 세워주옵소서. 또한, 이와 같은 일이 온 열방으로까지 이어져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는 은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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