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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 내달 초 29번째 나토 회원국 공식 가입

“인자가 온 것은 섬기고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5일 발칸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몬테네그로가 내달 초 공식적으로 나토의 29번째 회원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정상회의에 앞서 나토본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이것은 나토의 문화가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나토는 몬테네그로의 공식 가입에 앞서 이날 오후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두스코 마르코비치 몬테네그로 총리도 초청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내달 5일 몬테네그로가 미 상원에 가입승인서류를 제출할 때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네그로는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 아드리아 연안에 있는, 인구 65만 명의 작은 나라로 세르비아로부터 지난 2006년 독립했다.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자신들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던 몬테네그로의 나토가입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혀왔다.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의 일부로 세르비아에 종속되어 전쟁과 경제 제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몬테네그로는, 세르비아로부터의 독립을 통해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게 되었다.

유로화를 채택하고 EU에 가입하려는 목적과 함께 관광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발전한 경제는 작은 나라이지만 잠재력을 보여주는 예이다.

그러나 몬테네그로인과 세르비아인의 경계가 모호하고 인종이 정치화되어 있어, 발칸 지역 대부분에 해당하는 종족 간, 종교 공동체 간 적대감으로 인해 인종적 조화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역사적으로 1516년부터 1852년까지 신정주의 공국의 통치로 정교회가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가운데, 현재 국민의 75% 이상이 정교회에 소속되어 있다. 2000-2005년에 복음주의자가 5배나 늘어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인구의 0.03% 밖에 되지 않는 소수이다.

비교적 우세한 세르비아 정교회 자리에 자신의 정교회를 세우려는 몬테네그로 정교회의 소송과 서로 비난하는 일들, 정교회 지도자들의 권리와 재산을 둘러싼 다툼 등으로 인해 대부분 명목상 신자인 국민에게 좋지 못한 인식을 심겨주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세계기도정보=기도24·365 종합).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 10:45)

하나님, 몬테네그로 소식을 듣게하시고 기도케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독립국가로서 성장하고 세계적인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쓰는 몬테네그로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더욱 전파되게 하여 주십시오. 이 나라가 경제적 발전으로 세속화, 물질주의로 흐려지지 아니하고 복음전파의 통로된 나라로 서게 해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일 앞에 주의 몸된 교회가 생명을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서게 하여 주십시오. 교회를 통하여 이 땅의 다양한 종족, 민족가운데 오직 십자가의 복음으로만 하나될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몬테네그로에 분열과 분쟁이 그치고 열방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비추는 나라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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