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미얀마 군정 수장, 반군 공세 속 대통령 대행도 맡아…권력 강화

▲ 출처: 유튜브채널YTN 영상 캡처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미얀마 군사정권이 반군 공세로 위기에 몰린 가운데 군부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대통령 대행직도 맡아 권력을 강화했다. 2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건강 문제로 병가 중인 민 쉐 대통령 대행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

국영 방송인 MRTV는 임시 대통령실이 군정 최고기구인 국가행정평의회(SAC)에 서한을 보내 민 쉐 대행의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고 전날 전했다. 이번 발표는 민 쉐 대행이 심각한 신경질환으로 정상 업무를 볼 수 없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최근 군정 운영 매체가 밝힌 이후에 나왔다.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을 해왔으나, 명목상 국가 원수는 민 쉐 대통령 대행이었다. 군부는 군정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민 쉐 대행을 활용해왔다.

쿠데타 당시 군부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을 체포했고, 군 출신인 민 쉐 당시 부통령이 대통령 대행 자격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군부에 권력을 넘겨줬다. 이후에는 군정 통치 장기화를 위한 비상사태 연장에 민 쉐 대행이 동원됐다.

미얀마 헌법에 따르면 비상사태는 기본적으로 1년간 유지되며, 이후 6개월씩 2차례 연장할 수 있다.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6개월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한다. 군정은 헌법상 규정된 횟수를 넘겨 비상사태를 연장하고 있으며, 이달 말 비상사태를 또 한 번 연장해야 한다.

비상사태 연장을 승인하는 미얀마 국가방위안보위원회(NDSC) 소집 권한은 대통령이 가진다. 이번 발표로 군부는 민 쉐 대행 없이 스스로 비상사태를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군정은 최근 반군의 전방위 공격으로 수세에 몰려 있다.

아라칸군(AA), 타앙민족해방군(TNLA),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 등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지난해 10월 말 합동 공격을 시작한 이후 군부는 다수 도시와 기지를 반군에 내줬다. 중국과 인접한 북부 샨주에서는 TNLA와 MNDAA는 미얀마군과 14-18일 나흘간 휴전에 합의한 데 이어 이달 31일까지 휴전을 연장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에스겔 18:30-31)

하나님,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독재 정치로 백성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가운데 미얀마 군부 수장이 대통령 대행으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강화된 권력을 손에 쥔 참담한 소식을 고합니다. 군부의 포악과 악행을 꾸짖어 주시고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서야 할 그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깨닫는 지혜를 주사 악에서 돌이키는 은혜를 주십시오. 모든 인생의 결국을 아는 교회가 어지럽고 암담한 이 땅을 위해 기도로 간구할 뿐만 아니라 복된 소식을 흘려보내는 통로 되어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는 미얀마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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