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펜타닐 주원료 통제 강화…미국 백악관 환영 입장 표시
중국이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의 주원료가 되는 화학물질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공안부와 유관부처는 지난 5일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내달 1일부터 펜타닐 제조에 필수적인 3가지 전구체에 대한 통제와 약물 생산에 사용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엄격히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이 펜타닐 원료 통제에 나선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라며 “미국과 중국 간 펜타닐 단속을 위한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중국이 이 같은 통제 강화 조치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전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확인하면서 “매우 가치 있는 진전”이라고 환영했다. 미국은 중국에 펜타닐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생산을 단속하라고 수년간 압력을 가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약 퇴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이사야 55:3)
하나님, 몸과 영혼을 사망과 스올로 끌고 가는 펜타닐을 단속하기 위한 협력 강화가 미국과 중국 간에 이뤄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서로 간의 약속이 온전히 지켜지게 하시고 법적인 통제와 단속으로 중독의 근원이 온전히 해결될 수 없음을 두 나라의 위정자들이 겸손히 인정하게 하옵소서. 이들에게 주님의 지혜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마음과 정직한 양심을 주시고, 마약으로 신음하며 어둡고 혼미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듣는 자마다 영혼이 살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순종하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될 그날을 고대합니다.
▲ 한국 지난해 ‘보호대상아동’ 2,054명 발생
지난해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아 보호조치된 ‘보호대상아동’이 2,05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보호대상아동 현황보고’에 따르면 보호조치된 아동 수는 2020년 4,120명, 2021년 3,437명, 2022년 2,289명, 2023년 2,054명 등으로 감소 추세다. 발생원인별로는 학대가 785명, 부모 사망 270명, 미혼부모‧혼외자 259명, 부모 이혼 등 232명, 부모 빈곤‧실직 169명, 부모 교정시설 입소 147명 등이었고 유기(보호자가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된 경우도 88명(베이비박스 유기 포함)이나 됐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익명 출산을 허용한 보호출산제(익명출산제)를 도입했지만 베이비박스 규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비박스는 우리나라에서 2009년 주사랑공동체교회에 처음 설치됐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요한1서 3:18-19)
하나님, 여러 사정으로 인해 부모님의 손을 떠난 보호대상아동이 온전한 사랑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주께서 지켜주시길 간구합니다. 육체의 정욕과 만족을 추구하는 이 세대에 주의 복음을 선포하여 주시고,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어린 생명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법과 규제가 세워지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영혼을 섬기며 진리를 따르는 성도들의 삶이 증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가정과 모든 인생의 주인 되심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모든 영혼을 말씀으로 교훈하사 오직 주께 영광이 되는 인생들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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