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6주간 몬순 호우로 156명 사망
파키스탄 전역에서 6주간 지속된 몬순 호우와 홍수로 인해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어났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일부 마을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했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국가재난관리 당국은 7월 1일 시작된 몬순 호우로 1,800채 이상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으며 발루치스탄주의 과수원 피해와 동부 대도시 펀자브주 라호르의 많은 거리도 홍수로 침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로 히말라야 카슈미르 지역도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재난기관과 지방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156명 중 다수가 펀자브주 및 북서부 키베르 판툰크와주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의 몬순 장마는 9월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폭우가 심해진 것은 기후 변화로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로 강이 범람해 국토의 3분의 1이 침수돼 1,739명이 사망하고 30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여호와여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하심과 같은 일도 없나이다 (시편 86:1,7-8)
하나님, 6주간 지속된 홍수로 인해 침수와 산사태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고 있는 이 땅을 다스려 주십시오.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자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온 지면을 삼키는 무서운 재난 앞에 건지실 이는 신들 중에 오직 주 밖에 없음을 파키스탄 영혼이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의 신음에 응답하시는 주님께로 나아와 부르짖게 하시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크고 놀라운 구원을 얻게 하소서. 복음과 기도로 세워진 교회와 함께 파키스탄을 회복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 중국 업체, 인체 이식용 재료 위해 시신 4,000여 구 훔쳐
인체 이식용 제품 생산을 위해 4,000여 구의 시신을 훔친 업체를 적발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산시성에 위치한 아오루이(奧瑞)생물재료유한회사는 2015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시신과 시신의 일부를 불법으로 사들이고, 시신과 유골을 인체 이식 재료 제품으로 만든 혐의를 받는다. 중국 수사당국은 2015-2023년 이 업체는 총 3억 8,000만 위안(약 730억 원)의 영업소득을 기록했으며 인체 골격 재료 및 반제품 18여 톤과 완제품 3만 5,077건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아오루이 최고경영자 쑤(蘇)모씨는 장례식장 네 곳의 화장장에 대한 통제권을 거머쥔 후 화장장 직원들을 시켜 시신을 훔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사실을 자백한 용의자는 75명에 이른다고 진술했다.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정의를 행하기 싫어함이니라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잠언 21:7-8)
하나님, 인체 이식용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수많은 시신을 훔쳐 불법을 행하며 불의한 재물을 쌓은 경영자와 관련자들을 꾸짖어 주십시오. 정욕과 탐심의 죄로 인해 어그러진 길을 곧게 하실 분은 그리스도뿐임을 고백합니다. 이 땅에 모든 어두움의 세력을 파하여 주시고 십자가의 복음을 계시하여 주사 심판주 되신 주님 앞에 완전한 돌이킴의 회개가 있게 하옵소서. 깨끗한 양심과 정결한 마음을 가진 교회가 박해 가운데서도 진리 안에 행하여 주의 구원을 사모하는 자들의 표증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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