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우크라 기독교인,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 겪어
러시아와 러시아의 점령지 우크라이나에서 기독교인들이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를 겪고 있다고 릴리즈인터내셔널이 최근 밝혔다. 릴리즈인터내셔널은 투옥, 고문, 살인이 모두 증가하는 등 적대감의 규모가 소비에트(소련) 시대의 탄압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는 기독교 설교자 에두아르드 샤로프가 소셜 미디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한 후 재판을 받고 있다. 그가 2023년에 올린 글은 “예수 그리스도라면 우크라이나에 살인을 하러 갔을까?”였다. 릴리즈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기독교 지도자가 전쟁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투옥됐으며, 이러한 견해를 공유하는 교회는 철거 또는 다른 형태의 협박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한복음 10:10-11)
하나님, 러시아가 행하는 우크라이나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와 적대감이 소비에트 시대를 연상시킬 만큼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음을 고하며 이들을 주께 올려드립니다.많은 사람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러시아와 이들의 탐심을 부추기는 사탄의 간계 앞에 성도들이 양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주목하게 하소서. 이 잔인한 전쟁을 속히 멈춰주시고 두 나라에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사 구원으로 인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케 하옵소서. 순교자의 피로 인하여 이 땅에 또 다른 생명을 맺게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 콜롬비아 성서공회, 와유나이키어로 성경 번역
콜롬비아 성서공회가 최초로 와유나이키어(와유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공개했다고 이반젤리컬포커스가 14일 전했다. 성서공회는 이번 번역 작업이 약 13년이 걸렸고, 약 45억 페소(1,012유로)의 비용이 들었으며 국내외로부터 기부를 받았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성서공회는 “성서 번역은 단순한 단어의 필사 그 이상이며, 성경 본문의 본질을 엄격하게 보존하면서 공동체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콜롬비아 성서공회는 와유나이키어로 된 성경 1,600부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올해 최소 1만 부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4-105)
하나님, 오랜 시간 수고와 인내로 성경을 번역하고 성도들의 기도와 연보를 통해 와유나이키어로 된 성경이 완성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 주님께서 선교완성의 끝날까지 열방 곳곳에 하나님 나라를 위한 대연합의 행진이 계속되게 하옵소서. 또한 이 언어를 사용하는 와유족들이 하나님의 본심이 담긴 성경을 통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그 사랑과 섭리를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내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 되시는 주의 말씀만을 따르며 의를 사모하는 주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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