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퀴어퍼레이드에 참석해 헝가리 정부의 동성애자 관련 정책을 규탄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26회째를 맞는 ‘부다페스트 퀴어 퍼레이드’에 참가한 시민들과 동성애자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마다치 광장에 모여 부다페스트 주요 거리, 서버차그 다리 등지를 행진하며 정부의 동성애자 차별 정책을 규탄했다.
퍼레이드 주최 측은 “올해 행사는 동성애자 권익 증진 운동이 겪었던 힘겨웠던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일뿐만 아니라 동성애자를 겨냥한 오르반 빅토르 총리의 최근 정책에 대한 항의”라고 밝혔다.
지난달 헝가리에서는 집권당 주도로 학교 성교육이나 18세 이하 미성년자 대상의 영화와 광고 등에서 동성애 묘사를 금지하는 조치가 시행됐다.
소아성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에 이 같은 내용이 추가돼 의회를 통과한 것이다.
인권 단체들은 문제의 법안이 소아성애 퇴치를 내세웠지만, 실질적으로는 동성애자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며 반발해왔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역시 지난 15일 이 같은 정책이 동성애자의 인권을 차별하는 조치라며 법적 대응을 개시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에베소서 6:14,18)
하나님, 미성년자에게 동성애적 영화와 광고를 금지한 정책을 추진한 헝가리 정부를 규탄한 시위대를 진리로 깨우쳐주십시오. 성경적 가치관 따르는 오르반 총리와 정부가 더욱 진리 편에 서서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뒤로 물러나지 않게 하옵소서. 교회가 깨어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다음 세대를 복음의 증인으로 길러내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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