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콩고, 올해 엠폭스 사망자 570명 이상…성적 접촉 통해 급증
변종 엠폭스(MPOX, 옛 명칭 원숭이두창)의 진원지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올해 들어 엠폭스로 인한 사망자가 57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20일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로저 캄바 민주콩고 보건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570명 이상의 사망자를 포함해 1만 6,700건의 엠폭스 확진 또는 의심 사례가 기록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지난주 보고된 1만 5,664건의 확진‧의심 사례와 548명의 사망자에서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민주콩고의 온라인매체 올아프리카에 따르면, 주로 동성애자 등을 비롯 성적 접촉에 의해 퍼지고 있는 엠폭스는 동부 국경을 따라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특히 엠폭스의 돌연변이 버전은 성인의 경우 약 5%, 어린이의 경우 10%의 차사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8일, 2022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감염자의 절대다수가 남성 동성애자끼리 성관계를 통해 엠폭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로마서 13:13-14)
하나님, 감염자의 절대다수가 남성 동성애자끼리 성접촉으로 확산되는 엠폭스가 점점 확산되어 사망자와 확진자 등이 계속 증가한다는 민주콩고 소식에 애통하며 나아갑니다. 주여,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게 하는 사탄의 간계를 꾸짖어 주시고, 음란과 호색으로 영과 육을 해하는 심령 가운데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여 주십시오. 진리로 교훈하시는 주님 앞에 깨어진 마음으로 나아가 죄에서 벗어나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어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는 주의 거룩한 신부로 새롭게 하옵소서.
▲ 체코 프라하, 예수 행진에 2,000명 참여…모임 직후 세례받기도
체코 공화국에서 열린 예수 행진에 2,000명이 참여하고 12명이 세례를 받았다. 에반젤리컬포커스에 따르면, 노르웨이 선교 운동인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과 체코의 ‘세계를 향해’(Zasáhnout svět)가 협력해 지난 3일 프라하에서 예수 행진을 개최했다. 이번 행진은 프라하 성 근처의 흐라드나치 광장을 시작으로 체코 정부 청사 근처의 클라로프를 지나 블타바 강을 건너 구시가지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젊은이들은 예수를 만난 경험을 간증으로 나눴고, 저녁 모임 이후 12명이 구시가지 광장에서 바로 세례를 받았다. 주최 측은 체코 공화국의 기독교인들의 연합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공개적으로 전파하는 것을 이번 행사의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린도전서 1:8-9)
하나님, 무종교인이 대다수인 체코에서 기독교인들이 연합하여 복음을 전파하며 이를 통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 복된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들을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견고히 세워주시길 간구합니다. 또한 예수 행진을 통해 복음을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아는 것과 믿는 것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체코 교회가 말씀으로 영혼들을 섬기게 하시고 주와 더불어 교제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를 따르는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져 체코를 넘어 유럽에 예수교회가 부흥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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