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이김이라”
성경비평신학 등 이성을 중시하는 신학의 영향력을 배격하고 성경의 신적 권위를 세워 성혁명과 차별금지법을 막고자 ‘모든 성경의 신적 권위 수호 운동협회’(성수협)가 20일 창립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신인터벨리에서 창립 예배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성수협과 차별금지법바로알기아카데미가 공동주최하고,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진평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교계 각 교단 목회자와 신학교 교수, 평신도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명의 운영위원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성수협은 이날 창립 취지문에서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1세기가 지나지 않은 17세기부터 진리 판단 여부를 결정하는 최고의 기준으로 성경의 말씀이 아닌 이성을 선택하는 성경비평 등 비성경적 신학으로 성경의 신적 권위를 부인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이것이 자유주의 신학의 이름으로 신학교에서 강의 되면서, 그 결과 예수의 성육신과 부활 등 초자연적 기사를 부인하고 성경의 윤리적 교훈만 추종하는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급속히 늘기 시작했다”고 했다.
나아가 “기독교 선진국 국가들의 교회가 성경의 신적 권위를 부인하면서 그 나라의 성도들도 성경이 가증하게 여기는 동성애와 성전환 등을 정당화하고, 성경적 진리조차 표현하지도 못하게 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확산 운동을 막는 힘을 상실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기독교 선교가 시작된 지 1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정통복음주의 신학이 뿌리내리고 지켜지는 은혜를 입었다. 특히 1950년대 초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조선신학교의 성경비평학 강의자에 대한 강의 중단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모든 성경의 신적 권위를 확고히 믿는 신앙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며 “그 결과 한국교회는 성혁명·차별금지법에 대해 교파·교단과 관계없이 성경을 믿는 믿음으로 연합해 강력히 반대해 올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교회 내부의 성경비평신학, 자유주의신학, 유물론적 진화론 등 다양한 거짓 학문들에 대항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고 성경의 신적 권위를 수호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교회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모든 성경의 신적 권위 수호 운동 협회’(성수협)를 창립해 출범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앞서 창립예배에서 이상원 교수는 “사역자들이 성경을 하나님이 계시한 말씀으로 본다면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축복하실 것이고, 반대로 사역자들이 성경 비평 등 이성의 잣대로만 성경을 비틀어 해석하자면 대한민국을 징계하실 것이다. 한국교회가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 말씀으로 보고 동성애, 성혁명, 포스트모더니즘, 유물론 등 인간이 짜낸 지혜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자”고 했다.
조영길 변호사는 “한국교회는 차별금지법 저지운동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성수협의 창립 배경을 목회자와 신학자, 평신도 지도자를 망라해 반성경적 사조를 거부하고 한국교회를 수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출처: 기독일보, 아이굿뉴스 종합).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사도행전 18:28)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에스라 7:10)
하나님, 성경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절대 진리로 받지 않고 자유주의 신학이라 말하며 성경의 권위를 인간 수준으로 바꾸어 버린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경외함을 잃어버리고 타협과 교만으로 성경을 훼손케 하는 사탄의 모든 악한 계략을 파하여 주소서. 한국교회를 깨워주사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 힘있게 선포하여 모든 거짓된 이론과 학문을 깨뜨리게 하옵소서. 성수협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학사 에스라와 같이 주의 말씀을 연구하여 준행하는 증인 되게 하시고 성도들을 가르쳐 지키도록 인도하는 목자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된 교회를 통해 어둠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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