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행 탈북민 15명, 중국 공안에 체포
지난 21일 중국과 동남아 접경지역에서 한국으로 가려던 탈북민 15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6일 전했다. 체포된 탈북민들은 여성 13명과 2명의 어린이로 알려졌으며 윈난성 쿤밍에 무사히 도착했으나 중국 공안에게 전원 체포됐다. 이들의 가족은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에 강제 북송만은 막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과 러시아에 체류 중인 해외 유학생 전원 귀국을 지시하면서 해당 지역 유학생들이 두려움에 탈북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북한은 해외에 체류 중인 유학생들은 외부 세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평양에 주기적으로 불러들여 정치 강습 등 사상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5년 가까이 사상 교육이 없었다. 이에 해당 유학생들은 귀국 후 북한 당국으로부터 사상 집중 점검 대상이 될 수 있어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으며, 이에 북한으로 귀국을 포기하고 러시아 내에 은신 중인 북한 유학생이 몇몇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하사 포악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들은 나의 걸음을 밀치려 하나이다,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리이다(시편 140:4,12)
하나님,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려던 탈북민 전원이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되어 강제 북송의 위기 가운데 있는 자들을 지켜주십시오. 이들의 자유와 권리회복을 위한 국제사회 및 한국 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어 속히 묶임에서 풀려나게 하옵소서. 또한 중국 내 탈북민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아 늘 불안과 두려움 가운데 숨죽여 있는 이들을 십자가 복음으로 일으켜 주옵소서.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궁핍한 자에게 정의를 베푸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 안에 참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 미국 프로라이프 운동가, 법정 최종 변론서 말씀으로 신앙 고백
미국에서 낙태 클리닉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기소된 한 프로라이프 기독교인이 법정 최종 변론에서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신앙을 고백했다고 데일리와이어가 최근 전했다. 2020년 미시간주 낙태 클리닉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기소된 7명의 프로라이프 운동가 중 체스터 갤러거와 헤더 이도니는 지난 20일, 디트로이트의 시어도어 레빈 연방 법원에서 진행된 최종 변론에서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기독교 신앙을 변호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도니는 법정에서 잠언 24장 10-12절을 읽으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기에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라 하시는 말씀을 따라 행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거는 배심원들에게 “낙태로 인해 가족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행동했다”고 말했다. 미국 법무부는 이들을 낙태 클리닉 접근 보호법인 FACE 법(Freedom of Access to Clinic Entrances Act) 위반 및 ‘권리 음모’ 혐의로 기소했다.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사도행전 26:29,31)
하나님, 낙태 클리닉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기소된 프로라이프 기독교인들이 법정에서 말씀으로 최종 변론을 해 하나님 경외함이 무엇인지 드러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법정과 사회는 점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옳다 하지만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에게 베푸신 십자가의 은혜를 입은 성도들은 오직 진리만을 따를 것을 선포합니다. 법정에 참여한 모든 자들이 주의 말씀 앞에 깨어져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로 변화시켜 주소서.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는 기독교인들의 무고함을 풀어주시고 승리를 주사 불의가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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