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상원, 낙태 후 살아남은 아기 보호 법안 부결
호주 상원은 낙태 후 살아남은 아기를 보호하는 법안을 부결시켰다고 라이프뉴스가 29일 전했다. 이 법안은 낙태 후 생존한 아기를 위한 적절한 의료 및 치료를 요구했지만 반대 31명, 찬성 18명으로 부결됐다. 퀸즐랜드의 조산사 루이스 애드셋은 이번 달 의회에서 살아서 태어난 아기가 죽는 것을 정기적으로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기들이 짧게는 2-20분에서 길게는 3-5시간까지 살아 있었다”며 “낙태 후 살아서 태어난 아기를 폐기물 처리에 사용되는 용기에 넣어져서 덮인 채로 방 밖으로 나가 죽이는 경우도 있다”고 증언했다.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이사야 1:27-28)
하나님,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법안을 반대하는 호주 상원의 참담한 소식 앞에 우리보다 더 분노하고 아파하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여! 선이 무엇이며, 죄가 무엇인지 자각할 수 없을 만큼 심령에 문둥병이 걸려버린 이 땅을 긍휼히 여기사 진리로 책망하여 주시고 고쳐주소서.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가진 호주교회가 더욱 말씀 안에서 깨어나 세상 풍조와 사탄에 대항하는 영적 전쟁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께 돌아온 자들이 십자가의 공의로 구속함을 받아 여호와를 경외하는 호주로 새롭게 하소서.
▲ 일본, 태풍 ‘산산’ 강타해 비상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를 강타한 뒤 시코쿠를 향해 천천히 동진하면서 열도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고 연합뉴스가 30일 NHK를 인용해 전했다. 29일 규슈에 상륙한 태풍 영향으로 사망 4명, 행방불명 1명, 부상 94명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한 데 이어 고속열차 신칸센 주요 노선이 운행을 중단하는 등 교통망 마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태풍 중심기압은 994hPa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2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30m의 바람이 불고 있다. 태풍 산산 영향으로 규슈와 시코쿠뿐만 아니라 수도 도쿄가 있는 간토 지방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에비노고원과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는 이날 아침까지 72시간 동안 강우량이 각각 884mm, 515.5mm에 달했다.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시편 90:1-2)
하나님, 일본에 불어닥친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땅과 세계를 조성하신 영원한 주께서 바람을 잠잠케 하시고 다스려 주옵소서. 모든 영혼이 거대한 폭풍 앞에서 스스로 지킬 수 없는 무능한 인생임을 깨닫게 하사 그 너머에 있는 크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과 지혜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땅을 섬기는 몸 된 교회와 선교사님들을 통해 뿌려지는 복음의 씨앗이 모든 심령 가운데 믿음으로 싹트게 하시고 주의 구원을 이루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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