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키나파소, 이슬람 무장세력 공격 150명 사망
부르키나파소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150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기독교인도 포함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29일 전했다. 가톨릭 자선단체인 ACN(Aid to the Church in Need)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르키나파소 중부 바르살로고에서 군인과 민간인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 참호를 파고 있을 때 공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ACN은 이 사건이 부르키나파소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잔혹 행위 중 하나라며, 사건의 희생자 중 기독교인 22명과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부르키나파소는 지난 10년 동안 이슬람 극단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달에만 3건의 공격이 발생하는 등 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달 초 부르키나파소 서부의 부클뒤무운 지역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된 100여 명의 행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신명기 33:26-27)
하나님, 부르키나파소에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참담한 이 땅을 주목하여 주소서. 이슬람의 헛된 가르침에 미혹된 맹목적인 종교심을 꾸짖어 주시고 이들의 거짓과 악한 도모를 밝혀 주십시오. 또한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 밖에 할 줄 모르는 대적 사탄을 쫓아 멸하여 주소서. 이 땅의 영혼들에게 주의 복음을 계시하사 우리를 도우시며 친히 피할 처소가 되시는 하나님 같은 분이 세상에 없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십자가로 구원을 이루실 뿐 아니라 성령을 통해 충만한 삶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 브라질 아마존 지역서 지난달 화재 3만 8,266건…8월 기준 14년 만에 최다
44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는 브라질에 아마존 지역의 8월 화재 발생 건수가 14년 만에 최다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2일 전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는 아마조나스주를 비롯한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지난 한 달간 3만 8,266건의 화재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는 8월 기준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아마조나스에서만 1998년 8월 이후 가장 많은 1만 328건의 화재가 확인됐으며, 이는 지난해 8월 (5,474건)과 비교하면 거의 2배 가까운 88%의 증가율을 보였다. 현재와 같은 상황은 습지를 가축 목장을 위한 목초지나 밭으로 바꾸기 위해 삼림을 벌채한 뒤 일부러 불을 지르는 ‘화전(火田) 관행’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아마존은 8-10월이 건기라 공기가 따뜻하고 초목이 건조해 화재가 더 빠르게 확산되는데 주민들이 이런 조건을 이용해 화전을 만들고 있다고 G1은 보도했다. 또한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연기 때문에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다”며, 공기 질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편 29:7,10-11)
하나님, 4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과 함께 아마존 지역에 잇따라 발생한 수만 건의 화재로 고통하고 있는 브라질을 돌봐주십시오. 습지를 목초지나 밭으로 바꾸려 일부러 불을 지르는 불법 화전 관행이 근절되게 하시고, 인간의 탐심이 낳은 큰 재해 앞에 이 땅이 회개하며 주께 나아오게 하옵소서. 교회를 통해 왕으로 좌정하시는 참된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열어주소서. 성도들이 전하는 십자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참된 구원을 얻으며 평강의 복을 받는 브라질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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