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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KBS 세계는지금 영상 캡처

우크라이나 어린이 4명 중 3, 전쟁으로 정신건강 위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어린이 4명 중 3명은 정신 건강 위기가 심화돼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어린이들의 정서적 불안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이 2일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최근 발표한 ‘평화로운 하늘을 원해: 전쟁 중 우크라이나 교육과 아동 복지’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부모·보호자·교사 등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9명의 어린이는 심리적,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어린이들 중 가장 흔한 문제는 안전하지 못하거나 두렵다는 느낌(73%), 학습에 대한 흥미 상실(64%), 슬픔 또는 낮은 자존감(54%)이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2023년 11월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의 12개 지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어린이 3명 중 1명은 자국의 끔찍한 상황으로 인해 분노와 좌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한일서 4:18)

하나님, 2년 반 동안 이어진 전쟁으로 끊임없는 두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상한 심령을 돌봐주십시오. 우크라이나의 교회가 복음을 들고 그들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들려주어 저들이 피난처 되신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전쟁의 공포 속에 안전한 곳을 찾지 못하여 분노와 좌절 속에 있는 영혼들이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 안에서 두려움을 내어쫓게 하소서. 그리하여 상황 때문이 아닌, 저들의 심령 안에 복음으로 감사가 넘쳐 주를 예배하게 하옵소서.

에콰도르, 산불로 여의도 26배 소실콜롬비아·페루 지원 나서

남미 에콰도르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열흘째 이어지며 여의도(2.9㎢)의 26배에 달하는 76㎢가 불에 타자 국경을 맞댄 콜롬비아와 페루가 지원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3일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페루 군은 소방 헬기를 동원해 총 15만ℓ가 넘는 소방수 방류를 진행했으며, 콜롬비아 공군 역시 각종 장비를 실은 C130 수송기와 담수용량 1400ℓ급 중형 헬기를 전문 기술자와 함께 파견해 진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에콰도르 당국은 전했다. 열흘 전 시작된 산불은 페루 북부와 인접한 에콰도르 남부 로하주(州) 킬랑가 주변으로 확산해 피해를 키우고 있다. 고온과 강풍 등 악천후로 진화 작업이 어려운 가운데 수백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올해 산불로 약 132㎢ 면적이 소실됐다. 이날 현재 14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시편 28:8-9)

하나님, 열흘째 이어지는 대형 산불로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고온과 강풍 등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콰도르를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범죄조직의 기승으로 치안이 불안정한 이 나라가 산불로 인해 더 큰 혼란이 빚어지지 않도록 주께서 다스려 주소서. 또한 주변 국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만큼 심각한 재난 앞에 구원의 요새되신 크신 하나님을 바라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바람과 비를 다스리시며 만물의 주관자되신 주님께로 구원받고, 말씀으로 영혼이 힘을 얻어 선한목자 되신 예수님만 따르는 에콰도르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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