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노르웨이가 올해 리비아에서 르완다로 피난한 600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올해 리비아 난민 시설에서 르완다로 이동해 머물고 있는 난민 600명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중해를 건너오는 난민 밀입국을 줄이려고 노력 중인 노르웨이는 올해 유엔 수용시설에 있는 난민 총 3천명을 받아들이기로 한 바 있다.
르완다는 지난해 유럽으로 가려고 하다가 리비아 난민 시설에 수용된 난민들이 재정착하는 것을 돕기로 유엔과 합의했다. 르완다로 피난한 리비아 난민은 망명 신청자 지위를 얻게 된다.
예란 칼뮈르 노르웨이 법무부 장관은 “우리는 밀입국자를 지원하지 않으며 대신 계획된 방식으로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지원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르완다에 있는 것과 같은 임시 수용소는 이 같은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각국은 그동안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밀입국하는 아프리카와 중동 난민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몇 년 사이 수천명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오려다가 목숨을 잃었다.
다만 밀입국 단속 강화 등으로 지중해를 건너는 사람의 수는 2017년 이래 급격히 감소했다(출처: 연합뉴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로마서 13:10-11)
구원의 하나님, 노르웨이가 난민 600명을 수용하기로 한 이 일로 더욱 많은 나라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하여 주십시오. 주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사 아들 예수 그리스도 내어주신 것처럼 더욱 돌아보아 사랑하며 섬기게 하여 주셔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가는 생명의 통로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노르웨이로 이동하는 600명의 난민들이 잘 정착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 얻게 되는 복을 허락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하며 주님을 예배는 자들로 회복시켜 주소서. 주님, 이 땅의 교회가 많은 난민이 그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임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더욱 힘써 복음을 전하여 사랑으로 율법의 완성을 이루게 하시고,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거룩한 교회로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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