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국민당, 헌법에 ‘낙태 권리’ 명시 공약 발표…시민들 충격
스코틀랜드국민당(SPN)이 헌법에 ‘낙태할 권리’를 명시하겠다고 밝혀, 낙태를 반대하는 시민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4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SPN은 당의 엘긴 지부가 제안한 결의안을 공약에 포함한데 이어 이 결의안은 1일 스코틀랜드국민당 전국 대회에서 거수투표로 통과됐다. 스코틀랜드국민당의 웹사이트에는 결의안이 채택되면 스코틀랜드국민당의 정책이 되며 “정부에서 추진되거나 웨스트민스터에서 옹호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결의안은 합법적인 낙태를 “의료 및 신체 자율성의 근본적인 측면”이라고 설명하며 “정치적 또는 사법적 결정의 변화하는 흐름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생명운동 단체 라이투라이프 영국의 대변인 캐서린 로빈슨은 이 제안이 실현되면 어떤 이유에서든 출산 전까지 낙태가 합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야고보서 1:21-22)
하나님, 피조물의 심령에 죄의 누룩이 퍼져 잉태된 생명을 지키기보다 어린 생명을 죽이는 일을 권리라고 말하는 스코틀랜드 소식에 가슴을 찢으며 나아갑니다. 사랑과 기쁨의 교제의 대상으로 삼으신 사람을 해하는 법령을 세워 영과 육에 넘치는 악을 쌓고 있는 이들을 꾸짖으사 엄위하신 주 앞에 서는 은혜를 주옵소서. 교회를 통해 하나님 경외함을 가르쳐 주십시오. 이 땅의 영혼들이 주님의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 진리를 따라 행하는 은혜를 주사 살아계신 하나님을 존귀하신 분으로 대하며 주의 공의가 나타나게 하소서.
▲ 미국 1,800만 가구, 식품 못 구해 굶주려
식품을 충분하게 구하지 못해 굶어야 하는 미국 가구가 1,8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 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체 가구의 13.5%인 1,800만 가구가 기아 상태에 처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만 가구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1,800만 가구 중에서 680만 가구는 기아 상태의 수준이 심각한 상황으로 분류됐다. 미국 내 기아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2021년부터 증가세로 바뀌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이 마무리되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연방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식품 및 급식 지원이 중단된 영향이 컸다. 비영리 단체인 ‘얼라이언스 투 엔드 헝거’(AEH)는 성명을 통해 “하루아침에 미국에서 굶주림을 근절할 수는 없다”며 “아동에 대한 세제 혜택과 함께 연방 차원의 급식 및 식품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디모데전서 6:18-19)
하나님, 풍요의 땅으로 알려진 미국에 수만 가구가 기아 상태에 있어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온전히 돌볼 수 있도록 정부에 주님의 마음과 지혜를 더하여 주십시오. 주께서 하락하신 모든 자원이 이 땅 안에 있사오니 사랑이 식어진 이 세대에 십자가 사랑을 선포하사 선을 행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는 너그러운 자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미국 교회가 먼저 이 일에 순종하여 하나님 사랑이 이웃 사랑으로 나타나게 하소서. 육체의 곤고함뿐 아니라 영혼의 결핍이 그리스도로 충만케 하시고 모든 자에게 구원을 이루사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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