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르기스스탄, 아프간 탈레반 테러 단체 명단서 제외…정권 인정 움직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이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탈레반을 테러리스트 명단에서 삭제했다고 연합뉴스가 7일 아프간톨로뉴스 등을 인용해 전했다. 이날 키르기스스탄 외무부는 탈레반을 금지 단체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탈레반 측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아프간에 대한 정치적 이해가 확립됐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아프간과 국경을 맞대고 있지는 않지만, 아프간 북부 바다크샨주에는 많은 키르기스인들이 거주한다. 탈레반은 2021년 미군이 철수를 선언하자 약 20년 만에 아프간을 재장악했지만, 국제 사회는 탈레반을 아프간 정권으로 공식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중국은 주중국 아프간 대사의 신임장을 받았고, 지난달 아랍에미리트도 탈레반 외교관을 자국 대사로 승인했다. 카자흐스탄은 작년 말 탈레반을 자국 금지 조직 목록에서 제거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하나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을 테러리스트 명단에서 삭제하거나 정권으로 인정하는 나라들로 인해 그의 세력이 힘을 얻지 않도록 주님이 다스려 주십시오. 주여, 탈레반 장악 이후 계속되는 아프간 국민의 신음과 고통을 불쌍히 여기사 관련 국가들이 국제사회와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마음의 찔림과 선한 양심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복음 안에 있음을 믿사오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이 진리 위에 견고히 세워주소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을 모든 자들에게 허락하시고 구하고 찾아 영혼이 새롭게 변화 받게 하옵소서.
▲ 미국 LA 기록적 폭염으로 산불·지진 발생…전력 수요 급증에 정전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 수일째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져 산불이 발생하고, 7일에는 3.5, 3.9 규모의 지진까지 잇달아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6일 LA 카운티 내 최고 기온은 45.6도까지 올랐다. LA 다운타운은 44.4도, 남부 롱비치 공항은 42.8도, 서부 해안의 LA국제공항은 38.9도를 찍어 일일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5일에는 LA 동쪽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산지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확산돼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인 3,832에이커(15.5㎢)가 소실됐다. 또 극한 더위에 냉방을 위한 전력 수요 급증에 정전도 잇따랐다. 전력망 관리회사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에 따르면 이날 오전 LA 카운티 5,700가구와 샌버너디노 카운티 6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시편 31:2-3)
하나님, 폭염과 산불, 지진 등의 재난으로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더 큰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민들을 보호하시고 주의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지금이 주님께 돌이킬 은혜의 때임을 미국 교회가 깨달아 통회하며 하나님께로 돌이켜 그리스도를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견고한 바위와 산성 되신 여호와께 모든 영혼이 피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구원의 이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크게 외쳐 부르게 하옵소서. 주를 간절히 찾는 자들에게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진리로 견고케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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